‘태양의 후예’ 송중기-송혜교, 긴장감 흐르는 스틸 공개… ‘궁금증 자극’

(톱스타뉴스 천지현 기자) ‘태양의 후예’ 송중기와 송혜교가 긴장이 감도는 표정으로 경례를 하는 스틸이 공개됐다.
 
지난 1일 KBS2 ‘태양의 후예’ 측은 2일 4회 방송에 앞서 다음 이야기를 예고하는 송혜교와 송중기의 촬영 스틸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송중기는 경례를, 송혜교는 같은 곳을 바라보며 가슴에 손을 얹고 있다. 한 곳을 바라보고 서 있는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형성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2일(오늘) 방송되는 ‘태양의 후예’ 3회에서는 강모연(송혜교)을 지나치는 유시진(송중기)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와 같은 운명적 재회는 재난 지역에서 펼쳐질 진짜 사랑의 시작을 예고, 시청자들의 기대가 증폭된 상황이다. 
    
시진은 모연이 포함된 의료팀이 우르크에 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고 모연을 알아보지만 냉정하게 지나치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생명의 존엄’이라는 좁힐 수 없는 가치관의 차이로 인해 헤어진 후 지난 2회 말미 우르크 공항서 8개월 만에 재회했다.
 
‘태양의 후예’ 제작진은 “우르크 공항에서 재회했지만, 시진을 알아본 모연과 그런 그녀를 못 본 척 스쳐지나간 시진의 2회 엔딩이 시청자들의 상상력과 궁금증을 자극한 것 같다”며 “재난지역에 파병된 특전사 군인과 의료봉사단, 그리고 우르크 사람들이 써나갈 휴먼멜로드라마는 이제부터 시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천지현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