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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 김지호, “요리프로 MC경험, 연기에 도움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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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아 기자) ‘가화만사성’ 김지호의 끝없는 음식사랑이 공개됐다.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 강인/ 제작 스토리 플랜트)에서 한미순 역을 맡은 김지호를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봉가네 듬직한 맏며느리로 출연하는 김지호는 시어머니 원미경에 대해 “원미경 선배님과 두 번째 만남이다. 이번에는 선배님 옆에 붙어 자주 대화를 나눈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많은 조언도 해주시고, 자상하게 챙겨 주셔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원미경에 대한 남다른 존경심과 애정을 드러냈다.

김지호 / 스토리플랜트
김지호 / 스토리플랜트
 
김지호는 원미경 사랑에 이어 음식사랑을 인증했다. 그는 “먹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먹는 행복을 누리지 못하는 이들이 안타깝다”며 음식얘기에 눈을 초롱초롱하게 반짝였다. 이어 “즐겁게 먹은 후 꾸준히 운동을 하며 관리를 하고 있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무엇보다 김지호는 실제 요리 실력에 대해 “요리 프로그램 MC를 하며 어깨너머 배운 것들이 연기에 도움이 된다. 요리 선생님께 ‘웍 잡는 데 보통 한 달을 배워야 하는데 역시 배우라 그런지 빠르다’고 칭찬 받았다”며 요리연기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 기대감을 높였다.
 
김지호 / 스토리플랜트
김지호 / 스토리플랜트

김지호의 사랑 가득한 인터뷰를 비롯해 김영철-원미경-김소연-이상우-이필모-윤다훈의 ‘가화만사성’ 출연 소감이 담긴 인터뷰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
 
한편 ‘가화만사성’은 ‘호텔킹’, ‘신들의 만찬’, ‘황금물고기’ 등을 집필한 조은정 작가와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여왕의 교실’, ‘신들의 만찬’ 등을 연출한 이동윤 PD의 2016년 작품. 특히, 이동윤 PD 와 조은정 작가가 ‘신들의 만찬’ 이후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만큼 더욱 큰 기대를 모은다. ‘가화만사성’은 MBC ‘엄마’의 후속으로 2016년 2월 27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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