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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연-김기리, 깜짝 호흡으로 ‘탄탄한 실력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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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손승연의 신곡 ‘미스 버건디(MS. BURGUNDY)’ 무대에 김기리가 래퍼로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손승연이 확 달라진 분위기로 카리스마 있는 라이브를 선보이던 중, 2절 랩 부분에 개그맨 김기리가 무대에 깜짝 등장하여 능숙한 랩 실력을 뽐냈다.
 
손승연은 지난 4일 발표된 신곡 ‘미스 버건디’에서 분위기 넘치는 보컬 변신은 물론, 랩에도 도전하여 호평 받고 있는 가운데, ​음악 방송 활동을 앞두고 이색적인 무대를 꾸미고자 남성 래퍼를 특별히 섭외하게 된 것.
 
첫 번째 ‘미스터 버건디’는 평소 손승연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개그맨 김기리가 나섰다.
 
손승연-김기리 / 포츈
손승연-김기리 / 포츈
 
두 사람은 지난해 KBS ‘불후의 명곡’ 에서 ‘토함산’을 함께 부른 것을 계기로 친분을 키웠다.
 
김기리는 ‘뮤직뱅크’ 무대에 서기 위해 집중적인 연습으로 랩 실력을 갈고 닦았다는 후문. ‘뮤직뱅크’ 무대에 오른 김기리는 선글라스와 수트 차림의 훈훈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개그맨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뛰어난 랩 실력으로 ‘미스 버건디’의 2절 랩 부분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박수를 받았다. 이 곡의 무대가 끝난 뒤 각 음원사이트와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을 장악하는 등, 큰 화제를 일으켰다.
 
방송이 끝난 후, 손승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기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 두 사람의 콜라보를 자축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열혈 연습 과정과 성공적인 무대를 마친 뒤의 환한 표정들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못 하는 게 없는 두 사람”, "버건디 커플 잘 어울린다!", “김기리, 손승연 랩 실력에 깜짝 놀랐다”등 호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손승연은 ‘미스 버건디’의 활발한 방송 활동을 통해 새로운 변신을 지속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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