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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윅’ 조승우, ‘억’ 소리 나는 뮤지컬 출연료 보니…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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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천지현 기자) 뮤지컬 ‘헤드윅’이 2차 티켓 오픈을 앞둔 가운데 조승우의 출연료에도 관심이 쏠린다.
 
조승우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에서 주인공 지킬 역을 맡아 회당 1,800만원, 80회 출연에 14억4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지킬앤하이드’를 제작한 오디뮤지컬컴퍼니의 신춘수 대표는 과거 기자간담회에서 “조승우의 티켓파워에 비춰봤을 때 그 정도 대우는 합당하다”고 밝힌 바 있다.
 
‘헤드윅’ 조승우 / 창작컴퍼니다
‘헤드윅’ 조승우 / 창작컴퍼니다

한편 뮤지컬 ‘헤드윅-뉴메이크업’은 3월 1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헤드윅’ 역에 윤도현·조승우·조정석·정문성·변요한이, ‘이츠학’에 서문탁·임진아·제이민이 맡아 역대 최강의 캐스팅으로 돌아온다.
 
음악적으로도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예고한다. 기존 4인조 밴드(기타 2대, 베이스, 드럼) 구성에 키보드를 추가해 5인조 밴드로 확장해 한층 더 세밀하고 강한 에너지를 지닌 음악을 들려준다. 여기에 새로운 편곡이 도입되며 중간마다 추가되는 엑스트라 음악 역시 새롭게 선택한 것이 특징이라고 제작사 측은 전했다.
 
‘헤드윅’은 2월 19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 예스24 등 공식 예매처에서 2차 티켓을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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