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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리뷰] ‘컬투쇼’ 위너 이승훈, “무대 중 450만 원 짜리 바지 찢어져, 속옷 노출한 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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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천지현 기자) ‘컬투쇼’ 이승훈이 무대 도중 발생한 아찔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2일 오후 2시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이하’컬투쇼‘)’의 ‘특별초대석’ 코너에서는 그룹 위너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컬투는 청취자들의 문자를 통해 “‘엠카운트다운’ 450만원짜리 바지를 찢어먹었다는데”라며 이승훈에 질문을 던졌다.
 
이승훈은 “원래 너무 타이트하고 신축성도 없어서 찢어질 게 예고되어 있었다”고 미련 없이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컬투가 “얼마나 찢어진 거냐”고 묻자, 이승훈은 “엉덩이부터 허벅지 쪽이 쭉 찢어졌다”고 답해 놀라움을 주었다.
 

‘컬투쇼’ 위너 /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방송화면 캡처
‘컬투쇼’ 위너 /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방송화면 캡처
 
송민호는 “그래서 방송에 그대로 흰색 속옷이 나갔다”고 밝혔다. 이승훈은 “곡 시작부터 찢어져 있어서 정신이 없었다. 그래서 더 정신 놓고 신나게 무대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위너는 새 미니앨범 ‘EXIT:E’로 1년 5개월 만에 컴백해 더블 타이틀곡 ‘베이비 베이비’와 ‘센치해’로 활발한 음악 활동은 물론 예능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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