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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짤리뷰] ‘시그널’ 5화, 1995년 대도사건으로 또 한번의 무전… ‘반전 전개’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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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아 기자) ‘시그널’ 박해영(이제훈 분)과 이재한(조진웅 분) 일주일 만에 무전을 했다.
 
지난 5일(금) 저녁 8시30분에 방송된 ‘시그널’(극본 김은희, 연출 김원석)에서는 박해영과 이재한이 일주일만에 무전으로 1995년 대도사건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수현은 휴가를 맞아 조카들과 시체놀이를 하며 놀아주고 있다. 이를 보던 최수현 어머니는 “쟤 이마에 쓴거 유성펜 아니지? 쟤 내일 선봐야 하잖아”하며 최수현 동생에게 맞선 상대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어 최수현은 조카들이 어지럽힌 방을 치우다 수첩 하나를 발견한다. 그 수첩은 이재한의 것이었다. 수첩을 펴 보니 이내 수첩을 다시 닫아버린다.
 
박해영이 집에 들어서자 무전기의 소리가 들렸다. 박해영은 “이재한 형사님 거기있어요?” 라며 무전을 했다. 이어 “계속 연락이 안 되서 걱정했어요. 별 일 없으신거죠”라고 묻자 이재한은 박해영 경위님은 6년 동안 뭐하신 거냐며 물었다. 그 말에 놀란 박해영은 “그럼 거기는 1995년 이란 말씀이십니까?”라고 하면서 여긴 2015년 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 무전하고 일주일 밖에 안 지났어요”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재한은 자신과 장난하냐며 소리쳤다. 

이재한은 그렇다치자고 하면서 “부탁하나 합시다. 1995년 대도 사건 범인 어떤 새끼예요?”라고 물었다. 이에 박해영은 아직 미제사건이라고 답한다. 또 “안다고 해서 가르쳐 드릴 순 없습니다. 함부로 과거를 바꾸면 위험해요”라고 덧붙였다. 이재한은 알았다고 하면서 다음 범행시간을 묻는다. 이에 박해영은 그 집이 마지막 집이라고 답해준다. 
 

‘시그널’ 조진웅-이제훈 / tvN ‘시그널’
‘시그널’ 조진웅-이제훈 / tvN ‘시그널’

이재한은 도둑놈 하나 잡는게 뭐가 그렇게 위험하냐며 알려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박해영은 “용의자 중에 면식범이 있나요?”라고 물어보면서 외부에 침입했다고 가정해보자고 하면서 내부정부를 파악할 정보가 있었을 것이라며 참고하라고 일러준다. 또 “조심하세요. 이 무전으로 죽지 말아야 할 사람까지 죽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무전이 끝난 후 박해영은 “과거가 변하면 현재가 변한다”라는 말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 그 시간 이재한은 자신이 범인으로 지목해 찾아갔던 남자를 체포했다. 체포 하던 도중 다리 붕괴사고로 남자의 딸이 죽고만다. 그 시간 잠이 들었던 박해영은 일어나 대도사건이 미제사건이 아닌 용의자가 체포 된 것을 확인한다.
 
휴가가 끝난 후 김제철은 우리나라 미제사건을 칠판에 적어보이며 열의를 보였다. 그 때 박해영은 급하게 들어오며 “1995년 대도사건 기록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던데 그 사건에 대해 알고 계신 분 없습니까?”라고 묻는다. 이 말을 듣고 있던 의경은 “증거는 확실한데 자기 아니라고. 억울하다고 박박 우겨서 괘씸죄가 추가됐지 아닙니까”라고 알려준다. 이에 차수현은 저 의경의 말이 맞다면서 “목격자 증언도 확실했고 현장에서 지문까지 검출됐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정헌기는 “정확히 말하면 현장은 아니죠. 우편함에서 발견됐어”라고 말해준다. 이 말에 박해영은 자신이 이재한에게 우편함도 찾아보라고 일러줬던 것이 생각나 “이거 조사하려면 어떻게 해야합니까?”라고 물었다. 
‘시그널’ 조진웅-정석용-박시은 / tvN ‘시그널’
‘시그널’ 조진웅-정석용-박시은 / tvN ‘시그널’
 
팀원들은 왜 알고 싶은지 궁금해했고 박해영은 대답을 하지 못했다. 박해영은 한 참동안 말이 없다 “20년이라잖아요. 만약에 진범이 아닌 엉뚱한 사람을 경찰이 체포해서 2년을 살았다면 그건 안되는 거잖아요”라고 답한다.
 
이어 차수현은 자리를 떠나 버리고 그 뒤를 박해영이 따라갔다. 차수현이 향한 곳은 나이트. 박해영은 그런 차수현을 이해하지 못해 하면서 뒤따라갔다. 차수현은 나이트 사장과 마주 앉아 “여기서 제일 좋은 술과 안주. 이쁜 언니들도 있으면 좋고”라고 말한다. 이에 박해영은 미쳤냐며 물었다. 사장은 한숨을 푹 쉬더니 차수현에게 “이번엔 진짜 나 아니야 나 진짜 걔 미성년자인지 몰랐어. 알자마자 집에 차비줘서 돌려 보냈다니까”라고 자백했다. 
 
‘시그널’ 이제훈-김혜수-김계철-정헌기 / tvN ‘시그널’
‘시그널’ 이제훈-김혜수-김계철-정헌기 / tvN ‘시그널’

이어 오늘은 내 볼일 있어서 온 거 아니고 하면서 박해영에게 “물어봐. 얘도 절도 전과만 큰걸로 다섯개야”라고 말했다. 박해영은 나이트 사장에게 대도사건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자신을 소개했다. 박해영의 명함을 받은 후 나이트 사장은 “아 사건 해결된 뒤에 나오신 다는?”라고 하면서 비웃었다. 이에 차수현은 말을 높이라고 하면서 “경찰 우스워? 경찰 우습게 볼거면 법 지키면서 살든가”라고 쏘아붙였다.
 
tvN 10주년 특별기획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친다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다. 매주 금, 토 8시 30분 방송.
‘시그널’ 조진웅-이제훈 / tvN ‘시그널’
‘시그널’ 조진웅-이제훈 / tvN ‘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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