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움짤리뷰] ‘툰드라쇼 시즌2-꽃가족’ 1화 정시아, ‘유전의 힘’으로 성형설 일축… ‘사이다’ 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천지현 기자) ‘툰드라쇼 시즌2-꽃가족’ 정시아가 민지영에 시원한 1승을 거뒀다.
 
1월 28일 방영된 MBC에브리원 ‘툰드라쇼 시즌2-꽃가족’에서는 계나리(정시아 분)이 인조희(민지영 분)의 모함을 막강한 유전자의 힘으로 이겨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계나리는 세들어 살게 된 집 앞에서 고급 승용차와 잔뜩 힘이 들어간 복장으로 쓰레기를 버리러 나온 인조희와 마주친다. 나리는 “누가 널 40대로 보겠어. 나도 너 오랜만에 보고 얼마나 놀랐는데”라며 조희의 외모를 칭찬했지만, 찔리는 구석이 있는 조희는 정새을 하며 이유를 물었다.
 
‘툰드라쇼 시즌2-꽃가족’ 정시아-민지영 / MBC에브리원 ‘툰드라쇼 시즌2-꽃가족’ 방송화면 캡처
‘툰드라쇼 시즌2-꽃가족’ 정시아-민지영 / MBC에브리원 ‘툰드라쇼 시즌2-꽃가족’ 방송화면 캡처
 
나리가 해맑게 “너무 예뻐져서”라 답하자, 조희는 발끈하며 “넌, 넌 안 예뻐졌어? 말 나온 김에 툭 까놓고 묻자. 너 도대체 얼마나 고친 거야?”라고 물었다. 나리가 고개를 저으며 “나 고친 데 없는데”라고 부정했지만, 조희는 “나 네 고등학교 동창이야. 우길 걸 우겨”라고 언성을 높였다.
 
그때, 길을 지나던 동네 아줌마들이 그녀들의 모습을 발견했다. 그녀들은 나리를 발견하고 “새로 이사 왔나 봐요, 아가씨?”라고 물었다. 이에 조희는 “아가씨라뇨. 애가 둘인데”라며 신경질을 냈다.
 
당황스러웠던 인사가 끝난 후, 네 사람은 조희의 집에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아줌마들은 연신 나리의 미모에 감탄하며 칭찬을 이어갔다. 이에 조희는 “얘, 어제 우리 집에 세 들어 온 날 너무 놀라서 숨 넘어 가는 줄 알았잖아요. 얘가 고등학교 동창인데, 애가 너무 변한 거예요 글쎄”라며 나리에 성형 사실을 말하라고 재촉했다.
 
‘툰드라쇼 시즌2-꽃가족’ 김원준-민지영 / MBC에브리원 ‘툰드라쇼 시즌2-꽃가족’ 방송화면 캡처
‘툰드라쇼 시즌2-꽃가족’ 김원준-민지영 / MBC에브리원 ‘툰드라쇼 시즌2-꽃가족’ 방송화면 캡처
 
이에 나리는 한숨을 푹 내쉬며 “나도 제발 너처럼 하고 싶다. 그럴 돈이 어딨니”라고 말했다. 이에 발끈한 조희가 “나 성형 안 했어”라고 버럭하자, 나리는 건성으로 대답하곤 동네 아줌마들과 화기애애한 대화를 이어갔다.
 
화가 머리끝까지 치솟은 조희는 방으로 달려가 나리의 고등학교 시절 모습이 담겨있는 졸업앨범을 찾아냈다. 그 속에는 지금의 독고억새(김보라 분)과 판박이 외모를 하고 있는 나리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현재의 모습과 너무도 다른 과거 사진에 동네 아줌마들의 표정이 굳어가고 있을 때, 조희의 남편인 나추남(정지순 분)이 등장했다.
 
추남은 다정한 가장이었지만, 조희는 다소 초라한 외모의 그를 동네 아줌마들에게 보여주는 것에 대해 부끄럽게 생각한다. 때마침 등장한 동백의 존재는 그런 조희의 열등감을 키우기에 충분했다.
  
‘툰드라쇼 시즌2-꽃가족’ 정시아-김보라 / MBC에브리원 ‘툰드라쇼 시즌2-꽃가족’ 방송화면 캡처
‘툰드라쇼 시즌2-꽃가족’ 정시아-김보라 / MBC에브리원 ‘툰드라쇼 시즌2-꽃가족’ 방송화면 캡처
 
동백은 “저녁 굶었어, 빨랑 밥 줘”라는 철없는 대사를 하며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출중한 외모로 단숨에 아줌마들은 물론 조희의 마음까지 사로잡아 버렸다. 그가 지나간 후 아줌마들은 나리의 손을 붙잡고 “그 말 믿어. 사랑해서 예뻐졌다는 말. 당연하죠. 저런 남자한ㅌ ㅔ사랑을 받는데 어떤 여자가 안 예뻐지겠어요”라고 열변을 토했다. 이어 아줌마들은 “자식들은 얼마나 (얼굴이) 훌륭할 거야”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 시각, 독고모란(장도윤 분)은 그 훌륭한 얼굴 탓에 우왕고의 여학생들에 납치당해 있었다. 순대고의 더블드래곤 예림(황미영 분)과 가은(김아영 분)이 우여곡절 끝에 그를 구출했지만, 눈치 없는 모란은 “얘들 정말 나쁜 애들 아니야. 얼마나 착하고 여린 애들인데”라며 우왕고 학생들을 두둔해 더블드래곤에 상처를 줬다.
 
‘툰드라쇼 시즌2-꽃가족’ 정시아-장도윤 / MBC에브리원 ‘툰드라쇼 시즌2-꽃가족’ 방송화면 캡처
‘툰드라쇼 시즌2-꽃가족’ 정시아-장도윤 / MBC에브리원 ‘툰드라쇼 시즌2-꽃가족’ 방송화면 캡처
 
그 시각, 나리는 집으로 돌아온 억새를 조희와 아줌마들에 소개했다. 조희는 “네 딸 너 고등학교 때랑 똑같다. 어떡하니. 네 딸 보니까 동백 씨, 돈 정말 많이 벌어야겠다”라며 고 그녀를 비웃었다. 이에 화가 난 나리는 웃음을 터뜨리며 회심의 눈빛을 했다.
 
그 때, 우왕고 여학생들에게서 탈출한 모란이 집으로 돌아왔다. 모란은 멀리서부터 비치는 자체발광 꽃미모로 그들의 성형설을 단번에 일축했다. 조희는 그의 등장에 신경질을 내며 자리를 떴고, 아줌마들은 카메라를 들고 모두 모인 가족들의 모습을 담으며 “우리 동네에 꽃가족이 왔다. 동네 땅값 오르겠구나”라며 기쁨의 환호를 터뜨렸다.
 
한편 ‘툰드라쇼2-꽃가족’은 얼굴에서 후광이 비추는 우월한 외모의 꽃가족들의 범상치 않은 일상사를 다루는 이야기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툰드라쇼 시즌2-꽃가족’ 장도윤 / MBC에브리원 ‘툰드라쇼 시즌2-꽃가족’ 방송화면 캡처
‘툰드라쇼 시즌2-꽃가족’ 장도윤 / MBC에브리원 ‘툰드라쇼 시즌2-꽃가족’ 방송화면 캡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