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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포커스] ‘좋아해줘’ 유아인-이미연-최지우-김주혁-강하늘-이솜, 소문난 잔치에 볼 것도 많다 ... 한국판 ‘러브액츄얼리’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6.02.03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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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아 기자] 2016년 가장 강렬한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좋아해줘’는 SNS를 통해 사랑을 전달하고 공유하는 여섯 남녀의 유쾌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한국판 ‘러브액츄얼리’다.
 
그 캐스팅 면면도 화려하다. 요즘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유아인’을 비롯해, 3년만의 스크린에 데뷔하는 ‘이미연’, 삼시세끼에서 허당끼와 꼼꼼한 살림 솜씨까지 모두 뽐내며 친국한 국민 언니로 돌아온 ‘최지우’, 국민 홍반장으로 돌아온 ‘김주혁’, 최근 물오른 연기를 보이고 있는 20대 대표 배우 ‘강하늘’ 그리고 마담뺑덕에서 정우성과의 파격 연기로 주목 받은 ‘이솜’까지, 일일이 열거하기에도 벅찬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커플로 만났다.  
 
영화는 총 3가지 이야기로 구성된 옴니버스 구조.
그 첫번째 이야기는 아시아를 사로잡은 한류 스타 ‘노진우’와 스타 작가 ‘조경아’의 이야기. 한류 스타 ‘노진우’(유아인)는 겉으로는 당당한 스타 그 자체지만 뒤에서는 자꾸 신경이 쓰이는 ‘조경아’(이미연)의 SNS를 몰래 훔쳐보는 평범한 남자다.
그녀의 SNS가 비공개로 전환되자 “연예인병이야, 이 여자도”라고 귀여운 투정을 부리면서도 관심은 끊을 수 없다. 반면 ‘노진우’의 친구신청을 “웃기고 있어”라며 단칼에 거절하는 ‘조경아’.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며 티격태격하는 이 커플이 사랑을 시작할 수 있을까?

‘좋아해줘’ 커플 포스터 / CJ엔터테인먼트
‘좋아해줘’ 커플 포스터 / CJ엔터테인먼트

 
두번째 이야기는 설정용 게시물 업데이트를 위해 뭉친 집주인과 세입자, ‘함주란’(최지우)과 ‘정성찬’(김주혁) 커플. 주란의 솔로 탈출을 돕기 위해 다양한 설정용 샷들을 찍어주는 동네 오지랖 성찬은 볕 좋은 카페부터 전시회장, 산행까지 마다하지 않으며 인증 사진 찍는 일에 몰두한다.
톰과 제리 같던 두 사람은 함께 웃고 시간을 보내며 점점 더 서로에게 스며든다. 중요한 순간, 찔러보기만 하며 다가가기 망설이는 두 사람의 연애 상태는 보는 이들의 속까지 애끓게 하고 있다. 
 
 
‘좋아해줘’ 커플 포스터 / CJ엔터테인먼트
‘좋아해줘’ 커플 포스터 / CJ엔터테인먼트

 
마지막은 풋풋한 20대 커플 ‘이수호’와 ‘장나연’. SNS를 통해서도 풋풋함이 그대로 묻어 나오는 모태 솔로남 ‘이수호’, 그는 SNS쪽지 하나 보내는 것에도 수많은 고민을 할 정도로 순진남이다. 반면에 자신의 좋은 감정을 당당하게 밝히며 메세지도 먼저 보내 호감을 표시하는 연애 고수 ‘장나연’. 서로 너무 다른 두 사람은 현재 서로에게 푹 빠져있다. 서로의 쪽지만 봐도 설렘을 감출 수 없는 두 사람은 언제 밀당을 끝내고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을까? 그리고 수호는 왜 그녀에게 적극적을 다가가지 못할까?  
 
 
‘좋아해줘’ 커플 포스터 / CJ엔터테인먼트
‘좋아해줘’ 커플 포스터 / CJ엔터테인먼트

 
영화 ‘좋아해줘’는 6명 남녀 캐릭터를 서로 다르면서도 아주 매력적으로 표현하는데 성공한 영화다. 옴니버스 구조가 그저 그런 스토리의 짜집기처럼 보여질 우려를 불식시키며 풋풋한, 친숙한 그리고 설레임까지 모두 고스란히 관객에게 느끼게 해준다. 무엇보다 20대부터 40대까지 모두가 공감하며 ‘좋아요’ 버튼을 누를 수 있을 만큼 재밌다. 영화 ‘좋아해줘’는 2월 18일 개봉 예정이다. 상영시간 1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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