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리뷰] ‘택시’ 류준열, “학교 선생님이 하고 싶었다”

(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택시’의 류준열이 어릴 적 꿈을 밝혔다.
 
2일 방영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시청자들을 tv 앞에서 떠나지 못하게 만든 ‘응답하라 1988’의 주역, 빵빵 터지는 애드리브를 선사한 대체 불가 이동휘와 무뚝뚝하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수 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훔친 류준열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택시’에서 학창시절 꿈에 대해 이동휘는 “체대 입시 학원을 이틀정도 다녔는데 타이어를 매고 뛰더라. 순간 실미도에 와 있는 줄 알았다. 이틀 정도 있다고 구토를 심하게 하고 다시 돌아와서 대학갈 궁리를 하다 ‘연극영화과에 도전해보자’라는 생각에 시작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류준열은 “학교 선생님이 하고 싶었다. 학생들 만나는 거를 좋아했지만 그 길이 제 길이 아니었다. 뭘 좋아할까 하다가 영화를 되게 좋아해서 영화를 많이 봤었다. 영화를 해야겠다. 연출이냐 연기냐인데 연출은 아닌거 같아서 연기를 해보자 했다”고 답했다
 
이어 류준열은 “실기 안보는 학교 검색을 했었다. 그랬는데 없더라. 학원 한 달 다니고 공부해서 대학에 입학했다. (그때 당시) 거의 잠을 안 잤다. 그때 알았다. 하면 된다는 것을. 저도 놀랐고 부모님도 놀라셨다. 하면서 행복하다”고 답해 시선을 끌었다.
 
한편, 도로위에서 펼쳐지는 공감 토크쇼 ‘택시’는 매주 화요일 8시 40분 tvN에서 방영된다.

박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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