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아 기자) ‘평대리 조주부’ 조형기가 남다른 속옷 패션 감각으로 MBN ‘오시면 좋으리’ 촬영 현장에 웃음 폭탄을 투척했다.
오는 3일 방송되는 MBN ‘내가 살고 싶은 할머니집-오시면 좋으리(이하 오시면 좋으리)’에서는 안 벽 철거 및 천장 철거 작업을 끝낸 다섯 멤버들이 본격적인 샌딩 작업과 새시 설치, 천장 공사에 착수했고, 천장 작업을 맡았던 조형기와 줄리엔강은 흠뻑 먼지를 뒤집어 쓴 상황. 이에 이들 두 사람과 김용만 등 세 인부(?)는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 위치한 목욕탕으로 향했다.
우선 목욕탕에 도착한 줄리엔강은 탄탄한 등 근육은 물론 무결점 초콜릿 복근과 완벽한 명품 꿀 바디로 주위 시선을 강탈했다.
하지만 ‘맏형’ 조형기의 파격적 나체를 목격한 순간 줄리엔강이 ‘헉’소리를 내며 화들짝 놀라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내 줄리엔강은 터진 웃음을 참지 못하고 큰 소리로 웃기 시작했고, 김용만도 “형님, 대단하십니다”라는 짧고 굵은 한 마디와 함께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모두 빵 터진 이유는 바로 조형기의 남다른 속옷 패션 감각 때문. 목욕탕으로 향하기 직전 조형기가 짧은 청반바지 모습의 '패셔너블한' 속옷을 입고 등장해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던 것. 이와 같은 아찔한 조형기의 모습에 마치 유명 뮤지컬의 섹시한 남자 배우를 연상케 한다면서 주위에서 열렬한 환호성을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이에 조형기는 “우리 아들이 결혼기념일 선물로 엄마 아빠 커플 속옷을 사와서 오늘 처음 입어봤다”면서 부끄러운 듯 얼굴을 붉혔다. 이어 “근데 뭐 입으니까 의외로 편하고 느낌도 괜찮은 것 같다. 정말 감쪽같더라. 올 여름 티셔츠에 청바지처럼 입고 다닐지도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한편, 고되었던 작업을 마치고 탕에 몸을 담근 조형기와 김용만은 “천국이 따로 없다”면서 극찬했지만, 온탕으로 들어온 줄리엔강은 “엄청 뜨겁다”면서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02/02 17:0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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