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아 기자) 마침내 ‘화려한 유혹’에서 범죄와 위법에도 법망을 피해가던 정진영이 구속되었다.
MBC가 1일(월)에 공개한 월화특별기획 ‘화려한 유혹’의 현장 사진에는, 권력을 등에 업고 그동안 비자금은 물론 여러 가지 죄를 지었던 전직 총리 강석현(정진영 분)이 죄수복을 입고 감옥 복도를 걷는 모습이 담겨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지난주 방송된 ‘화려한 유혹’ 33회에서 진형우(주상욱 분)는 석현이 거액의 비자금을 만든 사실과 그 과정에 일어난 불법들을 폭로하며 석현을 궁지로 몰아넣었다. 하지만 검사의 추궁에도 석현은 청와대의 비호까지 받으며 풀려날 위기에 처했고, 형우는 마지막 순간 석현이 자신과 일주(차예련 분)의 결혼을 막기 위해, 자신을 죽이려고 사주했던 순간의 영상을 공개하며 반전을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지는 오늘(2월 1일) 34회 방송에서 마침내 석현은 죄수복을 입은 모습으로 등장해, 형우의 복수가 어떻게 성공했는지, 또 앞으로 권선징악의 ‘사이다 스토리’가 이어질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 모을 예정이다.
‘화려한 유혹’은 권력과 비자금을 둘러싼 대결 속에서도, 섬세한 심리와 안타까운 사랑을 그려낸 멜로의 감성이 잘 버무려지며 지난주 33회에 13.8%의 시청률(TNMS 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1위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맹렬한 기세의 뒷심을 발휘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어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02/01 11:4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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