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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디스크' 슈퍼주니어, 음반 대상 등 3관왕 등극 [K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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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홍아현 기자)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슈퍼주니어가 음반 대상 등 3관왕에 등극했다.


지난 1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세팡 서킷에서 '삼성 갤럭시 제27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인 쿠알라룸푸르(The 27th Golden Disk Awards In Kuala Lumpur)' 퍼스트데이(음반 부문 시상식)가 펼쳐졌다.

▲ 사진=슈퍼주니어, JTBC
▲ 사진=인피니트, JTBC
▲ 사진=니콜, JTBC


이날 시상식에는 슈퍼주니어·비스트·씨엔블루·카라·인피니트·포미닛 등 K-POP 대표 가수들이 출연해 3시간 동안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음반 부문 시상식에서는 슈퍼주니어는 정규 6집 '섹시, 프리 & 싱글(Sexy, Free & Single)'로 48만여 장의 최강 음판 판매량을 자랑해 음반 대상을 수상했다.


앞서 슈퍼주니어는 '쏘리쏘리', '미스터 심플(Mr Simple)'에 이어 골든디스크 음반 대상을 세 번째 수상했다. 이는 김건모, 조성모, 소녀시대에 이은 27년 '골든디스크' 역사에 최다 대상 수상자다.


이에 슈퍼주니어는 "여러분의 사랑 덕분에 우리가 이 자리에 서 있다. 제일 먼저 팬 여러분, 그리고 우리를 키워준 슈퍼매니저와 이수만 선생님, 김영민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군복무 중이라 함께 하지 못한 이특형과 영광을 나누고 싶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음반 판매량을 기준으로 펼쳐진 첫날 시상식에서 슈퍼주니어는 음반 대상 및 본상, MSN 사우스이스트아시아상 등 총 3관왕에 등극했다.


이 외에도 그룹 비스트는 '미드나이트 선(Midnight Sun)'으로 JTBC 베스트 아티스트상과 음반 본상 등 2관왕에 올랐으며 여성그룹 포미닛은 '볼륨 업(Volume Up)'으로 음반 본상을 수상했다. 비스트의 장현승, 포미닛의 현아가 구성한 트러블메이커는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또한 씨엔블루는 '이어 펀(Ear Fun)'으로 음반 본상 및 말레이시아 최고 인기스타상을, FT아일랜드는 '그로운 업(Grown Up)으로 음반 본상, 주니엘은 '일라일라'로 신인상을 받았으며 FNC 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는 제작자상을 받았다.


걸그룹 카라도 지난 해에 이어 또 골든디스크 무대에 섰다. '판도라'로 음반 본상을 수상했으며 말레이시아 현지 인기를 바탕으로 말레이시아 최고 인기스타상까지 휩쓸었다.


특히 무서운 성장세를 보인 인피니트는 앨범 '인피니타이즈'로 음반 본상과 베스트 그룹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샤이니는 '셜록'으로 음반 본상과 인기상을 차지했다.


음반 판매량을 기준으로 하는 골든퍼스트데이 시상식에 이어 16일에는 골든 세컨드데이로 음원 판매량을 토대로 시상식이 진행되며 지드래곤, 씨스타, 티아라, 시크릿, f(x), 미쓰에이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펼친다.


한편 '삼성 갤럭시 제27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쿠알라룸푸르' 첫날 시상식은 오는 19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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