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수아 기자) 대한민국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의 삶을 스크린으로 옮긴 영화 ‘동주’.
영화 ‘동주’는 이름도, 언어도, 꿈도 허락되지 않았던 1945년, 평생의 친구이자 라이벌이었던 시인 윤동주와 독립운동가 송몽규의 빛나던 청춘을 그려낸 하얀 도화지처럼 맑고 순수한 흑백 영화.
‘왕의 남자-사도’ 등의 작품을 통해 인물과 시대에 대한 진정성 있는 연출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독으로 인정받아온 이준익 감독은 “흑백 사진으로만 봐오던 윤동주 시인과 송몽규 열사의 모습을 보다 현실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흑백 화면을 선택했다. 스물 여덟 청춘의 시절을 그 누구보다 뜨겁게 살아낸 이분들의 영혼을 흑백의 화면에 정중히 모시고 싶었다”며 영화 ‘동주’를 통해 처음으로 흑백영화 연출에 도전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대표 시인 ‘윤동주’(강하늘 분)와 그의 짧은 삶 내내 밀접한 교감을 나누고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친구 ‘송몽규’(박정민 분)의 청년 시절은 이름도, 언어도, 시인이 되고 싶다는 꿈조차도 허락되지 않은 일제 시대.
이 암울한 시대에 행동하는 지성 ‘송몽규’와 시인이 되고 싶어 했던 ‘윤동주’가 묘하게 대조를 이룬다. 후대에 이름을 남기고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인물이 된 ‘윤동주’, 그러나 그보다 어쩌면 더 치열하게 행동하며 투쟁했던 청년 ‘송몽규’는 그야말로 영화 속에 숨겨진 더 큰 주인공일지도 모르겠다.
한편 실존 인물인 윤동주와 송몽규를 완벽하게 그려낸 배우 강하늘과 박정민. 먼저 강하늘 배우는 순수한 집념을 가진 시인 윤동주역으로, 시 구절을 담담하게 읽어 내려가는 그의 목소리 그리고 만년필로 글을 써 내려가는 모습까지도 마치 윤동주 시인이 살아있는 듯한 모습을 훌륭하게 재현했다.
또한, 지금까지 그가 맡은 역할 중 가장 비중 있는 역할을 맡은 배우 박정민은 그의 인생작이라고 할 수 있는, 신념을 위해 거침없이 행동하는 송몽규역으로 분해 시대의 아픔에 저항하는 청춘의 뜨거운 에너지를 뿜어내며, 깊은 감동을 준다. 또한 그는 실제 북간도에 위치한 송몽규의 생가 및 윤동주 시인의 묘소을 직접 방문하는 등 그 시대와 그 인물들을 이해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실제 언론 시사회에서도 그 시대의 그들에게 몰입된 배우 뿐만 아니라, 많은 관계자들이 뜨거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말로 다 할 수 없는 그 감동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너무 좋은 영화의 탄생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서시’ ‘별 헤는 밤’ ‘자화상’등 한국인이 가장 사랑한 아름다운 시를 만든 시인 윤동주와 독립운동가 송몽규의 삶을 그린 영화 ‘동주’는 2월 18일 개봉 예정이다. 상영시간 110분.
영화 ‘동주’는 이름도, 언어도, 꿈도 허락되지 않았던 1945년, 평생의 친구이자 라이벌이었던 시인 윤동주와 독립운동가 송몽규의 빛나던 청춘을 그려낸 하얀 도화지처럼 맑고 순수한 흑백 영화.
‘왕의 남자-사도’ 등의 작품을 통해 인물과 시대에 대한 진정성 있는 연출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독으로 인정받아온 이준익 감독은 “흑백 사진으로만 봐오던 윤동주 시인과 송몽규 열사의 모습을 보다 현실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흑백 화면을 선택했다. 스물 여덟 청춘의 시절을 그 누구보다 뜨겁게 살아낸 이분들의 영혼을 흑백의 화면에 정중히 모시고 싶었다”며 영화 ‘동주’를 통해 처음으로 흑백영화 연출에 도전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대표 시인 ‘윤동주’(강하늘 분)와 그의 짧은 삶 내내 밀접한 교감을 나누고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친구 ‘송몽규’(박정민 분)의 청년 시절은 이름도, 언어도, 시인이 되고 싶다는 꿈조차도 허락되지 않은 일제 시대.
한편 실존 인물인 윤동주와 송몽규를 완벽하게 그려낸 배우 강하늘과 박정민. 먼저 강하늘 배우는 순수한 집념을 가진 시인 윤동주역으로, 시 구절을 담담하게 읽어 내려가는 그의 목소리 그리고 만년필로 글을 써 내려가는 모습까지도 마치 윤동주 시인이 살아있는 듯한 모습을 훌륭하게 재현했다.
또한, 지금까지 그가 맡은 역할 중 가장 비중 있는 역할을 맡은 배우 박정민은 그의 인생작이라고 할 수 있는, 신념을 위해 거침없이 행동하는 송몽규역으로 분해 시대의 아픔에 저항하는 청춘의 뜨거운 에너지를 뿜어내며, 깊은 감동을 준다. 또한 그는 실제 북간도에 위치한 송몽규의 생가 및 윤동주 시인의 묘소을 직접 방문하는 등 그 시대와 그 인물들을 이해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01/29 14:04 송고  |  sooah.kim@topstar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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