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아 기자) ‘한번 더 해피엔딩’ 이채은이 정경호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2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 4화에서는 아니가 수혁에게 ‘혹시 남자 좋아해?’라며 돌직구를 날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아니(이채은 분)는 지난 고백 이후 다시 수혁(정경호 분)의 집에 찾아가 ‘틈이 전혀 없는 거야?’라며 물었고 수혁은 ‘니가 들어올 틈 분명히 있어. 근데 그 작은 틈 하나 때문에 너한테 희망고문하고 싶지 않아.’라며 매몰찬 모습을 보였다. 아니는 이혼 이후 13년 동안 여자를 만나지 않은 수혁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듯 ‘혹시 남자 좋아해?’라며 돌직구를 날렸고 수혁은 마시던 커피는 뿜으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아니에게 상처 주지 않으려는 수혁과 그런 수혁을 포기하지 않는 아니의 관계는 ‘한번 더 해피엔딩’의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뽑힌다. 여기에 솔직하고 당당한 아니를 더 매력적으로 표현해내는 이채은의 탄탄한 연기와 차진 대사 전달력은 극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01/29 12:4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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