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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김무열-박호산-김대령-이철민, ‘4人4色’ 신비로운 매력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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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아 기자) 2월 공연 개막을 앞둔 장진의 또 다른 신작 ‘얼음’의 출연배우 프로필 사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얼음’은 잔인하게 살해된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열여덟살 소년과 그 소년을 범인으로 만들어야 하는 형사의 이야기다.
 
형사역을 맡은 두 배우만이 등장하여 배우와 관객이 만들어낸 범인 사이에서 펼치는 심리전인만큼 기존 공연과는 차별성을 두어 프로필 사진에 블루 색감을 입혔다. 
김대령-김무열 / 수현재컴퍼니
김대령-김무열 / 수현재컴퍼니
 
블루 특유의 차가움으로 얼음안에 갇힌 그들의 모습을 연상시키면서도 강렬한 블루는 배제하고 스모그 효과를 주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한층 강조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배우들은 같은 분위기속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다. 형사 1역을 맡은 이철민, 박호산은 편안한 겉옷과 티셔츠를 입어 전형적인 강력계 형사분위기를 냈고 형사 2역인 김무열, 김대령은 가죽자켓과 청바지로 활동적이면서도 비교적 젊은 형사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에 더해 이철민은 강렬한 눈빛과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박호산은 용의자와 범인 사이 고뇌하는 표정이 담겼다. 이와 상대역인 김대령 담담한 표정으로 속을 감추는 비밀스러움을, 김무열은 무언가에 홀린듯한 묘한 표정으로 극의 긴장감을 표출해내고 있다.
이철민-박호산 / 수현재컴퍼니
이철민-박호산 / 수현재컴퍼니
 
연극 ‘얼음’은 독특한 구성의 2인극으로 관객은 상상의 퍼즐을 맞춰보는 신선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베테랑 연기자들이 펼치는 연기로 관객은 자신만의 범인을 통해 소름끼치는 경험을 맛보게 된다. 더불어 이번 작품 역시 장진 특유의 작가적 상상력과 뛰어난 이야기 구성으로 감각적인 무대를 보일 예정이다.
  
스산하면서도 유머를 머금어 신비로운 매력으로 올 봄 관객을 사로잡을 연극 ‘얼음’은 2월 13일(토) 수현재씨어터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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