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아 기자) 배우 윤계상과 권율이 MBC 설 특집 파일럿 ‘톡하는대로’에 출연, 베일에 싸여있던 '스타 아바타'의 정체가 윤계상과 권율임이 밝혀지면서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윤계상과 권율은 오늘과 내일 1박 2일에 걸쳐 ‘톡하는대로’ 페이스북을 통해 네티즌들의 지시에 따라 여행 중이다. 처음에는 ‘훈남 절친 배우’라는 힌트만 주어진 채 익명의 '아바타'로 여행을 시작, 이어 손과 발이 힌트로 공개되며 손군, 발군이라 불린 이들은 네티즌들을 '주인님'으로 모시며 실제 '손발'이 되어 실시간으로 지시에 따라 여행을 시작했다.
이동 동선, 맛집, 먹고 있는 간식 등 사진을 올리며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스타 아바타’에 네티즌은 환호했다. 윤계상과 권율은 서로의 머리로 달걀을 깨거나 호두과자의 맛을 현란한 스텝으로 표현하기도 하고, 삼행시를 통해 아재 개그를 선보이기도 하는 등 친근한 모습으로 네티즌과 소통하며 유쾌한 여행을 이어갔다.
하지만 이들의 ‘익명 아바타’ 역할도 오래 가지 못했다. 힌트로 올린 ‘손군’의 귀 사진이 네티즌에 의해 권율임이 밝혀지며 정체가 탄로난 것. 절대로 맞출 수 없을 것이라 예상하며 올렸던 작은 힌트 하나도 주인님들의 날카로운 눈을 피해갈 수는 없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01/27 18:3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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