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천지현 기자) ‘시그널’ 이제훈과 김혜수가 ‘김윤정 살인사건’의 진범을 찾았다.
지난 22일(금) 저녁 8시30분에 첫 방송된 ‘시그널’(극본 김은희, 연출 김원석)에서는 ‘김윤정 유괴사건’의 진범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박해영(이제훈 분)과 차수현(김혜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무전에서 흘러나오는 이재한(조진웅 분) 목소리를 따라 ‘김윤정 유괴사건’의 용의자 서형준의 시체를 발견한 해영. 김범주(장현성 분)의 지시로 사건은 김윤정을 죽인 후 압박감을 못이긴 서형준의 단순 자살로 처리될 위기에 놓인다. 그때, 해영은 언론에 김윤정과 서형준을 죽인 범인은 따로 있다고 외쳤고, 이로 인해 ‘김윤정 유괴사건’은 재수사에 들어가게 됐다.
해영은 과거 자신이 목격한 범인의 인상착의를 통해 그녀의 성격과 기질, 서형준과의 사건 경위를 상세하게 추리하며 형사들을 설득했다. 수현 역시 그에 동조하며 범인을 추적할 것을 주장했다.
수현은 서형준의 카드 내역을 봤을 때, 대부분 20대 초반 여성이 이용하는 브랜드였다며 지금은 30대 중후반이 되었을 것이라 추측했다. 결과적으로 범인은 15년 전, 선일정신병원에 근무하던 여성으로 현재 30대 중후반의 여성이 확실하다는 것.
그러나 안치수(정해균 분)은 선일정신병원에 근무했던 간호사 목록을 들고는 “여기 나와있는 간호사 수만 백 명이 넘어. 이 사람들을 모두 만나보겠다는 거야?”라 수현에 소리쳤다. 이에 해영은 “이렇게 떠들썩하게 만들어놨으니, 선일정신병원에 근무하는 백 명이 넘는 간호사들도 이 뉴스를 봤겠죠”라며 제보 전화를 기다리자고 말했다.
시간이 지나자, 해영의 말대로 제보전화가 경찰서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이에 수현은 “지금이라도 정식으로 수사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십시오”라 치수에 말했다. 수현의 강력한 주장에, 치수는 결국 수사를 허락했다.
그러나 공소시효가 24시간 남은 시점에서 범인을 찾는 것은 쉽지 않았다. 박해영과 차수현(김혜수 분)은 제보를 통해 ‘김윤정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추정되는 이를 찾았지만, 그녀는 현재 부산에 있었다. 절망하던 해영과 수현의 앞에 그녀를 데려온 치수. 그러나 해영은 그녀의 구두가 진범의 성향과 맞지 않고, 제보 받은 캐비넷 주인이 왼손잡이이나 오른손을 사용하는 용의자의 모습을 보고 그녀가 진범이 아님을 알아차린다.
해영은 진범이 그녀가 아닌 그녀를 제보한 간호사 윤수아(오연아 분)란 사실을 깨닫고, 과거와 마찬가지로 가해자를 위장해 경찰을 농락하고 있는 진범의 행각에 분노했다. 해영은 그녀가 자신들의 주변에 있을 것이라 확신하고 빗길을 달려 그녀를 찾아 나선다. 그녀로 추정되는 여인을 발견한 해영이 추격을 시작했지만, 그녀는 유유히 사라져 버렸다.
그때, 수현이 수아의 앞을 가로막았다. 수현에게 가로막힌 수아는 걸음을 멈췄고, 해영은 그녀가 도주할 수 없도록 뒤를 막아섰다. 공소시효 종료 20분 전, 두 사람은 진범을 붙잡았다.
첫 회부터 숨 쉴 틈 없는 긴장감으로 시청자들을 완벽하게 사로잡은 ‘시그널’. 해영과 수현, 그리고 재한이 끈끈하게 얽혀있는 첫 사건이 무사히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tvN 10주년 특별기획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친다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다. 매주 금, 토 8시 30분 방송.
지난 22일(금) 저녁 8시30분에 첫 방송된 ‘시그널’(극본 김은희, 연출 김원석)에서는 ‘김윤정 유괴사건’의 진범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박해영(이제훈 분)과 차수현(김혜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무전에서 흘러나오는 이재한(조진웅 분) 목소리를 따라 ‘김윤정 유괴사건’의 용의자 서형준의 시체를 발견한 해영. 김범주(장현성 분)의 지시로 사건은 김윤정을 죽인 후 압박감을 못이긴 서형준의 단순 자살로 처리될 위기에 놓인다. 그때, 해영은 언론에 김윤정과 서형준을 죽인 범인은 따로 있다고 외쳤고, 이로 인해 ‘김윤정 유괴사건’은 재수사에 들어가게 됐다.
해영은 과거 자신이 목격한 범인의 인상착의를 통해 그녀의 성격과 기질, 서형준과의 사건 경위를 상세하게 추리하며 형사들을 설득했다. 수현 역시 그에 동조하며 범인을 추적할 것을 주장했다.
수현은 서형준의 카드 내역을 봤을 때, 대부분 20대 초반 여성이 이용하는 브랜드였다며 지금은 30대 중후반이 되었을 것이라 추측했다. 결과적으로 범인은 15년 전, 선일정신병원에 근무하던 여성으로 현재 30대 중후반의 여성이 확실하다는 것.
그러나 안치수(정해균 분)은 선일정신병원에 근무했던 간호사 목록을 들고는 “여기 나와있는 간호사 수만 백 명이 넘어. 이 사람들을 모두 만나보겠다는 거야?”라 수현에 소리쳤다. 이에 해영은 “이렇게 떠들썩하게 만들어놨으니, 선일정신병원에 근무하는 백 명이 넘는 간호사들도 이 뉴스를 봤겠죠”라며 제보 전화를 기다리자고 말했다.
시간이 지나자, 해영의 말대로 제보전화가 경찰서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이에 수현은 “지금이라도 정식으로 수사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십시오”라 치수에 말했다. 수현의 강력한 주장에, 치수는 결국 수사를 허락했다.
그러나 공소시효가 24시간 남은 시점에서 범인을 찾는 것은 쉽지 않았다. 박해영과 차수현(김혜수 분)은 제보를 통해 ‘김윤정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추정되는 이를 찾았지만, 그녀는 현재 부산에 있었다. 절망하던 해영과 수현의 앞에 그녀를 데려온 치수. 그러나 해영은 그녀의 구두가 진범의 성향과 맞지 않고, 제보 받은 캐비넷 주인이 왼손잡이이나 오른손을 사용하는 용의자의 모습을 보고 그녀가 진범이 아님을 알아차린다.
해영은 진범이 그녀가 아닌 그녀를 제보한 간호사 윤수아(오연아 분)란 사실을 깨닫고, 과거와 마찬가지로 가해자를 위장해 경찰을 농락하고 있는 진범의 행각에 분노했다. 해영은 그녀가 자신들의 주변에 있을 것이라 확신하고 빗길을 달려 그녀를 찾아 나선다. 그녀로 추정되는 여인을 발견한 해영이 추격을 시작했지만, 그녀는 유유히 사라져 버렸다.
그때, 수현이 수아의 앞을 가로막았다. 수현에게 가로막힌 수아는 걸음을 멈췄고, 해영은 그녀가 도주할 수 없도록 뒤를 막아섰다. 공소시효 종료 20분 전, 두 사람은 진범을 붙잡았다.
첫 회부터 숨 쉴 틈 없는 긴장감으로 시청자들을 완벽하게 사로잡은 ‘시그널’. 해영과 수현, 그리고 재한이 끈끈하게 얽혀있는 첫 사건이 무사히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tvN 10주년 특별기획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친다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다. 매주 금, 토 8시 30분 방송.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01/25 18:1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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