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아 기자) 지난 23일에 방송된 온스타일 데블스 런웨이의 미션은 ‘세미 누드 화보 촬영’. 기존의 세미 누드 화보에 가구와 다양한 효과들을 이용해 아트 워크로 표현해내는 미션이였다.
지난 23일에 방송에서는 세미 누드 화보 촬영이라는 부담스러운 미션을 앞두고 긴장한 주니어 모델들. 그리고 주니어 모델들과 함께 멋진 화보를 만들어 우승하고 싶은 팀의 멘토 한혜진과 수주 등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한혜진 팀은 컬러 조명을 콘셉트로 하여 세미 누드에 다양한 무드를 연출해 화려하면서도 컬러풀한 화보를, 수주 팀은 페일한 페인팅을 활용해 석고상 느낌의 콘셉트를 맡게 되었다. 하지만 다소 밋밋해보일 수 있는 콘셉트에 수주는 가구 디자이너의 작품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빔 프로젝터를 활용하고 조명에 입체감 있는 효과를 부여하는 것을 제시했다.
미션을 앞두고 혹독한 다이어트와 운동으로 멋진 몸매를 만든 주니어 모델들. 팀의 멘토인 한혜진과 수주, 그리고 김진경, 민준기 등 시니어 모델들은 몸을 사리지 않으며 촬영 현장을 직접 디렉팅했다.
특히 시니어 모델 정호연은 주니어 모델들의 포즈를 지도하며 가구와 인테리어를 직접 나서서 바꾸는 등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했다. 이에 수주는 ‘저는 호연이를 사랑한다’며 ‘자기 몸을 사리지 않는 정프로!’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모델의 강렬한 에너지가 느껴졌던 한혜진 팀, 패턴 조명의 유니크함이 돋보였던 수주 팀 중 이번 3회의 우승 팀은 바로 수주 팀. 그녀가 냈던 아이디어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였다. 패배한 한혜진 팀의 주니어 모델은 바로 김승준이였다. 다른 모델에 비해 소극적이고 화보가 다른 모델에 비해 두드러지지 않았다는 점이 이유였다.
3회를 끝으로 수주 팀이 한 발 앞서가고 있는 상황. 과연 다음 회의 승자는 누가 될까. 온스타일 데블스 런웨이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01/25 16:3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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