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아 기자) TV조선 관찰 예능 ‘엄마가 뭐길래’의 황신혜가 딸 이진이와 함께 영화 ‘사랑과 영혼’의 명장면 재연에 도전한다.
진이와 도자기 공방 데이트에 나선 황신혜는 물레 앞에 앉자마자 딸 진이에게 “너 사랑과 영혼이란 영화 아니?”라고 묻는다.
영화를 모른다는 진이에게 “여자가 도자기를 빚고, 남자가 뒤에서”라고 말하던 황신혜는 급기야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딸 진이를 백허그하며 행동으로 설명을 시도한다.
영화 ‘사랑과 영혼’의 로맨틱한 명장면을 재연하려던 황신혜는 진이를 끌어안던 순간 인상을 찌푸리며 "너 머리 안 감았니, 냄새나"라는 한 마디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종료시킨다.
그러나 재연을 끝내지 못한 황신혜는 홀로 ‘사랑과 영혼’ 따라잡기를 이어간다. 스스로 큐사인을 외치곤 그윽한 시선처리와 부끄러운 듯 수줍은 표정까지 완벽하게 여주인공인 데미무어에 빙의한 메소드 연기를 펼친다.
신혜무어로 심하게 몰입한 엄마 황신혜의 연기를 지켜보던 딸 진이는 “오우 느끼해, 오 마이 갓”을 연발하며 박장대소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01/21 16:4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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