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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아이템] ‘치즈인더트랩’ 김고은-이성경-박민지, ‘3人 3色’ 메이크업 비법…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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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2010년부터 연재를 시작해 회당 조회수 100만건을 넘어서며 명실상부 인기 웹툰으로 자리잡은 ‘치즈인더트랩’. ‘치즈인더트랩’이 드라마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일명 ‘치어머니’라는 신조어까지 양산하며 주인공에 걸맞은 캐스팅 후보들에 관심이 쏠렸다.
 
워낙 인기 웹툰이었던 만큼 주인공 캐스팅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드라마는 방영 시작과 함께 시청률 고공행진을 기록하며 웹툰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캐릭터들의 성격을 잘 살린 세 여주인공의 메이크업은 배우들을 실제 ‘치즈인더트랩’ 캐릭터들과 완벽 매칭시키고 있다.
 
MBC아카데미뷰티스쿨 이지은 수석연구원은 “캠퍼스를 주된 배경으로 개성이 다른 세 여주인공이선보이고 있는 3인 3색 메이크업은 20대 여성들이 데일리 메이크업으로 활용하기 안성맞춤”이라며, “평소에는 홍설처럼 사랑스럽고, 장보라처럼 깨끗한 이미지의 메이크업으로 메이킹하고, 변신이 필요하다고 느낄 때는 백인하처럼 도도하고 시크한 메이크업으로 화려하게 연출해본다면 팔색조의 매력을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이렇게 사랑스러운 개털을 보았니? 어학원 조명 아래서도 빛나는 ‘홍설 메이크업’ 따라잡기
 
등록금을 마련하지 못하면 다음 학기를 휴학해야 하는 홍설은 아르바이트 하랴, 장학금 걱정하랴 정신이 없다. 여기에 타이트한 일정을 쪼개서 어학원까지 다니는 보통 사람이라면 얼굴에 다크서클이 벌써 만개하고 남았을 테지만, 홍설은 언제나 빛나는 페이스를 자랑한다. 과연 그 비법은 무엇일까?
 
베이스 :  영어공부를 하느라 아무리 밤잠을 설쳐도, 물기를 머금은 듯 은은한 광채를 내뿜는 피부톤은 절대 놓칠 수 없는 법. 홍설은 얼굴 톤에 맞는 베이스를 선택해 피부톤을 한 단계 밝힌 뒤 파운데이션을 피부에 톡톡 두드려 발라 대학생다운 풋풋하고 맑은 피부를 강조한다. 잡티나 다크서클은 컨실러로 커버해 매끈한 피부를 연출해 준다. 여기에 파우더를 가볍게 덧발라 유분기를 잠재우고 피부 밀착력을 높여주면 장시간 무너지지 않는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치즈인더트랩’ 김고은 / tvN ‘치즈인더트랩’ 화면캡처
‘치즈인더트랩’ 김고은 / tvN ‘치즈인더트랩’ 화면캡처
 
색조 :  홍설과 같은 매력적인 홑꺼풀 소유자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라인이 번지는 것을 걱정하기 마련이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아이프라이머로 눈가의 유분기를 잡고, 베이스로 활용하기 좋은 오트밀이나 베이지 등의 무펄 아이섀도우를 선택해 눈두덩이 전체에 넓게 펴 바른다. 여기에 색감이 좀 더 어두운 베이지 컬러를 아이라인 그리듯 얇게 바른 뒤 눈꼬리 부분에 음영을 넣어 포인트를 줄 것. 마지막으로 펜슬 아이라이너를 선택해 그라데이션 하듯 가늘고 길게 아이라인을 그려주면서 눈꼬리를 내려주면 자연스러운 느낌이 배가된다.
 
핑크 빛 립스틱은 언제 어디서나 환영받는 컬러로 홍설의 풋풋한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또 하나의 포인트다. 컨실러나 파운데이션을 이용해 기본 입술컬러를 다운시킨 후, 핑크 빛 립스틱을 입술 중심부터 꼼꼼히 펴 바르면 반짝이는 립 메이크업 완성! 여기에 홍설처럼 대학생다운 싱그러움을 살리고 싶다면, 핑크 컬러 블러셔로 앞 볼을 약간 터치해 주면 된다.
 
# 지나가던 남자는 모두 그녀에게 반한다. 화려하고 시크한 ‘백인하 메이크업’ 따라잡기
 
알면 알수록 남아있는 정까지 뚝뚝 떨어지게 만들지만, 한 번 본 순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미모의 소유자 백인하. 남자의 등골을 빼먹고도 본인이 그 남자의 위신을 세워준 값이라 말하는 제대로 인격 제로인 그녀지만, 비비드하고 상큼한 그녀의 메이크업 비법만큼은 배우고 싶다.
 
베이스 :  커버력이 우수한 메이크업 베이스로 결점을 가리고 소량의 파운데이션을 얼굴 전체에 얇고 촘촘하게 레이어링해 깨끗하면서도 매끄럽게 피부톤을 정돈한다. 여기에 빛나는 피부 표현을 위해 T존과 턱 부분에 하이라이터를 발라주자. 마지막으로 브라운 컬러의 섀딩 스틱으로 광대에서 아래 방향으로 사선을 그어 내리듯 발라 음영을 넣어주면 시크하고 도도한 연출이 가능하다. 
‘치즈인더트랩’ 이성경 / tvN ‘치즈인더트랩’ 화면캡처
‘치즈인더트랩’ 이성경 / tvN ‘치즈인더트랩’ 화면캡처
 
색조 : 아이메이크업은 밝은 계열의 베이지 컬러의 아이섀도우를 아이홀 전체에 바르고 그 보다 좀 더 진한 브라운 컬러를 발라 고혹적인 느낌이 나도록 연출한다. 이 때 중요한 것은 경계선이 생기지 않도록 손가락을 이용해 블렌딩 해주는 것.
 
언더라인에는 펄이 가미된 골드 아이섀도우로 음영을 넣어 눈가를 화사하게 밝힌다. 여기에 젤 아이라이너로 짙고 또렷하게 아이라인을 그려주되 눈꼬리를 위로 올려 매력적인 고양이 눈매를 완성한다. 마지막으로 컬링이 강한 마스카라로 속눈썹 중앙부터 발라주고, 끝부분에 집중적으로 사용해 속눈썹을 최대한 길고 시원하게 연출하면 끝!
 
백인하와 같은 립메이크업을 하기 위해서는 메이크업 전 입술 각질을 제거한 뒤 립밤으로 베이스를 깔아준다. 여기에 포인트가 될 만한 레드 코랄 컬러를 사용해 입술 안쪽부터 바깥쪽까지 자연스럽게 채워준 후, 마지막으로 립글로스를 덧발라 입술의 볼륨감을 살리면 세련되면서도 도회적인 매력을 발산할 수 있다. 포인트로 귤빛 블러셔를 선택해 광대 윗부분에 활용하면 더 어려 보이고 상큼한 느낌을 줄 수 있다.
 
# 로맨틱한 연하남을 매혹시킨 비법 열정만땅, 에너지만땅, 사랑스러운 ‘장보라 메이크업’ 따라하기
 
모은 배낭 여행비를 선뜻 내어주는 의리녀 보라. 밝은 에너지와 사랑스러움으로 주변 사람들을 미소 짓게 만드는 것은 물론 여대생다운 발랄함과 솔직함으로 연하남을 사로잡은 보라의 메이크업을 따라 해보자.
 
베이스 :  두 살 어린 연하남 은택이와 나란히 한 컷에 잡혀도 결코 누나 티가 나지 않는 보라. 연하남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첫째도 깨끗한 피부표현, 둘째도 깨끗한 피부표현이 핵심이다. 틈틈이 수면팩을 하면서 피부의 촉촉함을 유지하는 것은 기본! 수분을 머금은 피부를 바탕으로 미세한 굴곡과 모공은 프라이머로 메워 피부톤을 정돈한 다음에 촉촉한 질감의 파운데이션을 얼굴 전체에 발라 윤기나는 무결점 피부를 표현해 주자. 
‘치즈인더트랩’ 박민지 / tvN ‘치즈인더트랩’ 화면캡처
‘치즈인더트랩’ 박민지 / tvN ‘치즈인더트랩’ 화면캡처
 
색조 : 장보라 아이 메이크업을 위해서는 먼저 은은한 오렌지 피치 컬러 아이섀도우를 쌍커풀 라인 위쪽에 피부가 비칠 정도로 넓고 연하게 펴 바른다. 여기에 또렷한 눈매를 표현하기 위해 브라운 아이라이너를 선택해 눈매를 잡아준다. 
 
아이라인이 두꺼울 경우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으니 점을 찍듯 점막을 채워주며 눈꼬리 부분의 삼각존까지 그려 넣어줄 것. 이 때 눈꼬리 부분에 기본 아이라이너로 활용한 컬러보다 밝은 계열의 아이라이너를 선택해 포인트를 주면 보다 청순하고 싱그러운 대학생 아이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그럼 볼에 뽀뽀해줄게” 연하남 택이를 심쿵하게 한 보라의 상큼한 입술! 파운데이션으로 입술을 살짝 두드려 혈색을 완화하고 로지 컬러 계열의 립스틱을 선택해 입술에 펴 발라 피부와 눈가에 묻힌 사랑스러움을 입술에도 전달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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