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홍아현 기자) 유준상과 김보경이 호흡을 맞춘 듀엣 곡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21일 EMK는 "오는 22일 공연 개막 후 일제히 쏟아지는 찬사 속에 2013년 상반기 최고의 대작 뮤지컬로 자리를 굳힌 뮤지컬 ‘레베카(Rebecca)’가 유준상과 김보경의 듀엣 곡 ‘하루 또 하루’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하루 또 하루’ 음악에 맞춰 유준상과 김보경의 O.S.T 녹음 장면과 생생한 연습 현장 영상으로 구성됐다.
유준상과 김보경의 듀엣 곡 ‘하루 또 하루’는 남녀 주인공인 막심 드 윈터와 ‘나(I)’가 과거의 검은 그림자를 떨쳐내고 사랑의 힘으로 용기를 잃지 않고 이겨내길 바라면서 부르는 노래로, 두 사람의 불안한 심리와 사랑의 의지가 드라마틱한 선율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한국어 버전으로 처음 선보이는 ‘하루 또 하루’ 뮤직비디오는 오는 22일 오전 8시 국내 최대 공연정보 사이트 플레이DB(www.playdb.co.kr)에 공개되며 오전 9시부터 1시간 동안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뮤지컬 ‘레베카’ 한국 무대는 영국 맨덜리 저택을 그대로 옮긴 듯한 웅장하고 파격적인 무대로 관객을 압도했다. 여기에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 로맨스와 서스펜스가 결합된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음산한 미스터리와 깊은 감정의 변화까지 모든 음과 노래에 절묘하게 담은 음악은 작품의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한국 초연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 무대를 찾은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와 극작가 미하엘 쿤체 등 원작자들은 한국의 ‘레베카’가 무대, 배우 등 모든 면에서 세계 최고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뮤지컬 ‘레베카’는 뮤지컬 ‘엘리자벳’, ‘모차르트!’, ‘마리 앙뚜아네뜨’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와 극작가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의 손에서 탄생한 작품으로 대프니 듀 모리에(Daphne du Maurier)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Alfred Hitchcock)의 작품 중 유일하게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영화 ‘레베카’에서 영감을 받았다. 뮤지컬 ‘레베카’에는 유준상, 류정한, 오만석, 옥주현, 신영숙, 임혜영, 김보경과 특별 출연하는 선우재덕 등이 함께 한다.
한편 LG아트센터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 뮤지컬 ‘레베카’는 3월 31일까지 공연하며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 및 LG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