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최영아 기자) 김민서가 '7급 공무원'에서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MBC 새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에서 김민서가 지금까지 보여준 여성스러운 매력을 벗어 던지고 털털한 보이시걸로 완벽 변신해 강하고 터프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7급 공무원'에서 김민서가 분한 '신선미'는 강한 척, 완벽한 척, 냉혈한 척 하지만 실상은 여린 속내를 감추고 있는 국정원 신입요원.
이에 김민서는 헤어스타일을 긴 생머리에서 빨갛게 물들인 샤기컷으로 짧게 자르고 가죽점퍼와 워커를 신고 바뀐 스타일을 공개했다.
특히 김민서는 여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촬영 현장에서 스카이다이빙, 카레이싱 등 각종 위험한 액션 촬영에도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선보였다.
이 과정에서 김민서는 얼굴에 상처가 나는 바람에 밴드를 붙이며 촬영을 이어가는 등 연기 열정을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7급 공무원' 제작사 관계자는 "김민서가 '원래 저런 사람이었나?'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의 도도한 이미지를 벗고 연기 스타일에도 큰 변화를 주며 노력하고 있다. 그녀의 새로운 연기변신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7급 공무원'은 사랑 빼고는 모든 것이 거짓말인 신입 국정원 요원이 벌이는 액션 로맨스로 오는 1월 23일 '보고싶다'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