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민정 기자) 자취방의 끝판왕을 보여준 개그맨 이상호, 이상민의 마음을 훔친 인테리어의 승자는 누가 될까.
오늘(14일) 방송되는 JTBC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 에서는 정준하, 박성준 팀과 홍석천, 황재근 팀이 자취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인테리어를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그런 가운데 콘셉트부터 작은 것 하나까지 달라도 완전 다른 두 개의 인테리어가 시청자들까지 갈팡질팡하게 만들 예정이다.
전현무의 서포트를 받는 정준하, 박성준 팀이 철저히 이상호, 이상민 개개인에게 초점을 두었다면 김구라가 지지하는 홍석천, 황재근 팀은 두 형제의 생활, 직업, 취미 등에 포인트를 두고 인테리어 대결에 나섰기 때문.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 팀들 중 가장 먼저 1승을 거머쥐었던 정준하, 박성준 팀은 어렸을 때부터 한 세트처럼 살아온 이상호, 이상민에게 각자의 공간을 제공하고, 함께 생활해도 불편함이 없는 ‘따로 또 같이’ 거실을 선물했다. 공용의 공간에 독립적인 4개의 장소를 탄생시키고 테마까지 붙인 이들은 쌍둥이들의 개인영역을 강조하며 두 번째 승리에 한 걸음 다가서 상대팀을 긴장케 했다.
반면 홍석천, 황재근 팀은 스포츠와 디제잉을 좋아하는 개그맨 형제를 위한 멀티 플레이어 공간을 구현했다. 두 사람은 스포츠, 음악, 개그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으면서도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홈그라운드’ 느낌의 인테리어로 황금두꺼비 사냥에 나서 고대하던 1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01/14 16:2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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