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아 기자) 13일 오후 9시 2화 방송을 앞둔 출장 전문 오디션 프로그램 ‘오디션 트럭’(MC뮤지, 조정치, 하이탑)에서는 오디션 참가자들의 놀라운 실력과 함께 다양한 사연이 방송될 예정이다.
독특한 개성의 참가자들 중 단연 눈에 띄는 여성 참가자 듀오가 눈길을 끌었다.
남자 MC들 사이 가뭄의 단비 같은 꽃미녀 듀오 중 한 참가자는 오디션에 참가한 이유를 조정치의 팬이기 때문이라고 밝혀 조정치를 제외한 모든 현장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조정치는 여유로운 표정을 지으며 자신을 왜 좋아하느냐고 물었고 이에 여성 참가자는 "(조정치의) 음악도 좋아하고 출연하는 방송도 전부 챙겨본다"며 쑥스러움에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성 참가자의 조정치 사랑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조정치) 얼굴도 너무멋있다"고 말했고 이에 처음에는 당연하듯 받아들인 조정치 또한 나중에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어 MC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꽃미녀 듀오의 다른 참가자 역시 프로젝트그룹 UV(멤버 뮤지, 유세윤)의 한정판 앨범까지 들고 나와 뮤지의 광팬임을 자처하고 나서며 오디션을 가장한 훈훈한 팬미팅 시간이 이어졌다.
하지만 이렇듯 조정치와 뮤지 두 유부남에겐 더할 나위 없이 훈훈한 팬미팅 자리였음에도 불구하고 하이탑에게는 쓸쓸함만을 선사했다. 아이돌 그룹 소속이지만 두 유부남에게 인기에서 밀리며 초조해진 하이탑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강제 팬 만들기를 시도했지만 결국 조정치로부터 "이럴수록 네가 초라해지는 것이다. 모르겠느냐"는 핀잔만 들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01/13 15:2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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