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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짤리뷰] ‘치즈인더트랩’ 3회 박해진, 김고은에 “설아. 나랑 사귈래?”… ‘황홀한 고백’ ④

  • 신미래 기자
  • 승인 2016.01.1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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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래 기자] ‘치즈인더트랩’에서 박해진이 김고은에게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연출 이윤정, 극본 김남희 고선희) 유정(박해진 분)이 홍설(김고은 분)에게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자신의 생각대로 조원들이 뜻대로 팀플에 참여하지 않자 홍설은 자신도 포기하려고 한다. 하지만 집안 사정 탓에 학점을 놓칠 수 없던 홍설은 조원들의 몫까지 과제를 마친다. 조원들의 발표 대본까지 준비했지만 그마저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는 조원들 때문에 D를 받게 된다.
 
이에 심란한 홍설은 담당 교수에 찾아가 “아무리 그래도 저까지 D는 저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라고 말하지만 교수는 “너 정말 혼자서 열심히 했더라. 그게 큰 문제인 거 모르겠니? 그동안 널 지켜봤는데 너 스스로 성실하고 생각하지? 다른 조원이 못한다고 혼자힘으로 해냈지? 그게 편했을 테고”라며 “그런 식으로 점수를 잘 받아왔는지 모르겠지만 사회생활은 혼자 할 수 있느네 아니야 걍양학과야, 소통이 전부야. 그만 나가봐. 예외는 없으니까”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치즈인더트랩’ 김고은-박민지 / tvN ‘치즈인더트랩’ 화면캡처
‘치즈인더트랩’ 김고은-박민지 / tvN ‘치즈인더트랩’ 화면캡처

 
D를 맞고 길을 걷던 중 장보라(박민지 분)과 권은택(남주혁 분) 여행을 가자고 말을 꺼낸다. 보라는 “셋이 여행을 가는거지. 은택이랑 나랑 생각해봤는데 부산 가서 바다보고 회먹고. 왜 가기 싫어? 부산? 바다 싫으면 산? 지리산? 가까운 남이섬?”이라며 신난 반면 홍설은 “너 좋을대로 하라고 보라야. 한 번 말했으면 됐잖아. 그만해”라고 애꿎은 보라에게 짜증을 낸다. 
 
이어 “나 강교수님 꺼 D 맞았어. 이번에 장학금 못탈지도 몰라. 여행 이야기할 때가 아니야”라고 설명하자 보라는 “그럼 그렇게 말하면 되잖아. 왜 화를 내? 네가 대충 말하니까 내가 물어본 거잖아. 그게 잘못이야? 넌 매번 그래 필요한 이야기도, 자기 생각도 아무 것도 이야기 안해”라고 불만을 토로한다. 

‘치즈인더트랩’ 김고은-박해진 / tvN ‘치즈인더트랩’ 화면캡처
‘치즈인더트랩’ 김고은-박해진 / tvN ‘치즈인더트랩’ 화면캡처

 
이에 홍설이 “나 여행 못가. 학비도 없어. 됐어? 게인적인 사정이야 우울하게 꼭 이야기 해야 돼? ”라고 말하자 서운한 보라는 “그런 문제가 아니야. 넌 진짜 네 속마음 아무것도 이야기 안해. 나한테, 항상”이라며 자리를 뜬다.  

학점 D를 맞고 애꿎은 보라와 싸우고 기분이 안 좋은 홍설은 무작정 걷는다. 그 뒤를 따라가는 유정. 설이 집에 다와갔을 때 백인호(서강준 분)이 홍설에게 친한 척 하는 것을 우연하게 보게 된다. 인호는 설이에 “밥 언제 살거야? 두 번 남은 거 안 잊었지? 바래다 줄게”라고 말한다.
 
이어 안색이 안좋은 설이에 인호는 “너 무슨 일 있냐? 아니긴. 딱 봐도 무슨 일 있고만. 넌 무슨 일 있으면 늙어보인다니까”라며 걱정한다. 장난에도 웃지 않고 반응이 없는 설이를 본 인호는 그의 머리에 아이스크림을 대고 “그냥 식혀. 식히고 다 잊어버려. 우울할 때는 단게 최고라고”라고 말하며 자기 방식으로 위로를 한다.   

‘치즈인더트랩’ 김고은-서강준 / tvN ‘치즈인더트랩’ 화면캡처
‘치즈인더트랩’ 김고은-서강준 / tvN ‘치즈인더트랩’ 화면캡처

 
홍설과 인호가 장난 친 모습을 본 유정은 집에 돌아와 아버지에게 전화한다. 그는 “둘다 어린 나이도 아닌데 대책없이 도와주는 것보다 스스로 설 수 있게 도와줘야 할 것 같아서요”라며 “인하를 회사로 들이는 게 어때요? 회계 쪽이나 전산 부서라면 괜찮을 거 같은데 관련 자격증만 따게 하면 회사로 들이는 모양새도 나쁘지 않고요”라고 말한 뒤 인하에게 전화를 건 유정.
 
전화를 받은 인하는 “자격증? 나보고 학원을 다니라고 ? 정아 요즘 나한테 왜 그래? 내가 질생하는 거 뻔히 알면서?”라고 투정을 부리자 유정은 “잘들어 백인하. 이게 너한테 주는 마지막 기회야”라며 전화를 끊는다. 그리고 “그래, 이게 맞는거지. 잘못된 게 너무 많아”라며 생각에 잠긴다.
 
보라와도 싸우고 조원들과도 사이가 틀어진 홍설. 모두가 자신을 잘못됐다고 말하자 자신의 잘못된 점에 대해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유정에게 먼저 다가가 “죄송합니다. 선배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그런 자리를 만들어서. 그래도 오해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저 아영이 때문에 선배랑 잘 지낸거 아니에요. 선배랑 가까워지다 보니까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돼서 그래서 소개한 거였어요. 마음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한다.

‘치즈인더트랩’ 김고은-서강준-박해진 / tvN ‘치즈인더트랩’ 화면캡처
‘치즈인더트랩’ 김고은-서강준-박해진 / tvN ‘치즈인더트랩’ 화면캡처

 
이에 유정은 “나도 미안해. 솔직히 나도 애처럼 굴어서 창피하기도 하고 좀 답답했거든. 우리 이제 서운한 거 있으면 다 잊자”라고 하자 홍설은 “선배 오늘 시간 되시면 제가 저녁살까요? 저번에 제대로 못 먹었으니까 이번엔 제대로 비싼걸로”라고 말한다.
 
두 사람은 저번처럼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을 먹으며 오해 푸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유정은 홍설의 집까지 데려다 주다 계속 자신을 바라보는 홍설에게 “왜?”라고 묻는다.  홍설은 “그냥. 화해해서 다행이다 싶어서요. 내내 불편했거든요”라고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는다. 
 
이에 “나도 그랬어”라고 말하자 부끄러운 듯 “안 그런 거 같던데”라고 말한다. 이어 “선배 혹시 백인호 씨라고 아세요? 키 크고 말투 좀 거칠고 껄렁껄렁한”이라고 묻자 눈빛이 달라진 유정은 “넌 어떻게 아는데?”라고 묻는다.
 
‘치즈인더트랩’ 박해진-김고은 / tvN ‘치즈인더트랩’ 화면캡처
‘치즈인더트랩’ 박해진-김고은 / tvN ‘치즈인더트랩’ 화면캡처

 
핸드폰을 찾아줬다는 홍설에 유정은 “혹시 다음에 또 마주치면 무시해. 앞으로 가깝게 지내지도 말고”라고 말한 뒤 “근데 여자 혼자 다니기 위험하겠다. 앞으로 내가 데려다 줄게”라며 달달한 멘트를 내뱉는다. 그리고 집에 들어가려는 홍설을 붙잡은 유정은 “설아. 나랑 사귈래?” 라며 고백한다.
 
한편 tvN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과 유일하게 그의 본모습을 꿰뚫어본 비범한 여대생의 숨막히는 로맨스릴러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  

‘치즈인더트랩’ 박해진 / tvN ‘치즈인더트랩’ 화면캡처
‘치즈인더트랩’ 박해진 / tvN ‘치즈인더트랩’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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