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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6’ 허준-정영진-이독실-최성준, 음모론을 주제로 잡학다식 토크 배틀

  • 김민정 기자
  • 승인 2016.01.1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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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11일 신개념 지식 토크쇼로 업그레이드된 XTM의 대표 프로그램 'M16'이 시즌 3로 첫 방송된 가운데, 메인 MC 서유리의 꿀진행 속 '잡식남' 4인방 허준, 정영진, 이독실, 최성준이 '음모론'에 대한 잡학다식한 이야기들을 펼치며 첫 회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즌3로 돌아온 'M16'은 기존 포맷이었던 '랭크쇼' 형식을 완전히 벗고 지식 토크쇼로 탈바꿈했다. 잡식남들은 매주 주제에 맞는 4가지의 지식 아이템을 준비한다. 4가지의 지식 아이템 중 비장의 무기 1가지를 히든카드로 선정, M배지를 차지하기 위한 지식 토크 배틀을 펼친다. 토크 배틀의 승자, 가장 많은 칩을 획득한 잡식남은 최종 M배지의 주인공으로 선정된다.
 
이날 방송의 첫 번째 히든카드는 세계를 떠들썩 하게 만든 '음모론'으로 가장 먼저 음모론을 제시한 사람은 바로 정영진. 미국 로스쿨 출신으로 시사, 정치, 경제 전 분야 두루 잡식한 언론사 편집장인 그는 세계 경제를 뒤흔드는 로스차일드 가에 대한 음모론을 제기했다. 특히 “로스차일드 가가 주도하는 빌더버그 회의에 초대되는 미국 유력 정치인은 다음에 반드시 대통령이 된다"는 등의 흥미로운 음모론으로 관심을 끌었다.
 
두 번째는 인기 인터넷 팟캐스트 '지대넓얕'(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진행자인 이독실. 그는 '지구 온난화'에 대한 새로운 음모론을 설명했다. 과거에도 지금보다 온도가 높았던 적이 있다는 역사적 사실에 근거해 지구 온난화는 자연발생적이며 꼭 인간들 때문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음모론을 내세웠다. 하지만 그는 "음모론일 수도 아닐 수도 있지만 지구 온난화의 원인이 인간일 수 있다고 가정하고 대책을 세우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주장을 덧붙여 잡식남으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세 번째는 경제학, 경영학 전공의 반전 스펙 소유자 방송인 허준. 허준은 CIA가 처음 생긴 시점이 미확인 비행물체가 처음 추락한 해와 동일하고 CIA가 외계인의 존재를 숨기고 있다는 음모론이 계속적으로 등장한다며 외계인에 관련된 음모론에 힘을 실었다.
 
‘M16 시즌3’ 출연진들 / XTM ‘M16’ 시즌3 화면캡처
‘M16 시즌3’ 출연진들 / XTM ‘M16’ 시즌3 화면캡처

 
마지막으로 서울대학교 출신 아이큐 156의 멘사 회원인 배우 최성준이 제시한 음모론은 바로 바이러스. '에볼라 바이러스가 인구 감축을 위해 만들어진 바이러스다'라는 음모설과 함께 제약회사가 돈을 벌기 위해 고의로 바이러스를 만들어 퍼트렸다는 내용은 호기심을 이끌기에 충분했다.
 
이 밖에도 '9.11', '타이타닉', '스포츠 미녀관중', '휴일', '스머프' 등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 매력적인 음모론을 제기해 거듭 호기심을 자극했다. "기본적으로 시청자들은 높고 깊은 지식은 원하지 않는다. 술자리에서 친구들하고 대화할 때 알아두면 유용한 넓고 얕은 지식을 보여주겠다"는 허준의 각오처럼 '잡식남' 4인은 거창한 지식 대결이 아닌 일상대화 속 남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줄 토크쇼를 만들어갔다.
 
여기에 메인 MC 서유리의 안정적인 진행과 '회의론자' 이독실-'비관론자' 정영진 vs 허준-최성준의 케미와 대결 역시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작용, 웃음까지 놓치지 않는 흥미진진한 방송이 될 것으로 기대를 높였다.
 
특히 첫 방송 프로그램 출연에도 불구하고 수려한 언변과 해박한 지식, 독특한 캐릭터로 깊은 인상을 남기며 초대 M배지의 주인공이 된 레어템 잡식남 이독실에 시청자의 이목이 더욱 집중되며 눈길을 끌었다.
 
첫 회부터 꿀잼을 더한 흥미로운 상식들이 쉴 틈 없이 쏟아지며 시선을 사로잡은 신개념 지식 토크쇼, 잡식남들의 히든카드 ‘M16’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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