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아 기자) #라니아 #RANIA #알렉산드라 #이웃집찰스
2년 8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 걸그룹 라니아(RANIA)에 새로운 얼굴이 등장했다. 미국에서 온 여성 래퍼 알렉산드라(이하 알렉스)다.
21세의 이국적인 미모와 파워풀한 랩 실력을 뽐내는 알렉스는 라니아(RANIA)의 미국 프로듀서가 앨범 작업 중 스튜디오에서 우연히 발견해 스카우트한 보물이다. 유명 힙합 레이블인 ‘데프잼’ 출신으로 토미 힐피거, 하이네켄 등의 모델로 활동해 왔고 제이미 폭스의 뮤직비디오에 크리스 브라운과 동반 출연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알렉스가 한국 걸그룹이 되기로 결심한 까닭은 바로 2009년 유튜브에서 처음 접한 K팝의 매력에 푹 빠졌기 때문이다. 아이비(IVY)의 ‘유혹의 소나타’ 뮤직비디오를 시작으로 투애니원(2NE1)-빅뱅(Big Bang) 등 한국음악에 반했지만 미국인이기 때문에 K팝과는 인연이 없을 것으로 생각했으나 결국, 운명처럼 라니아(RANIA)에 합류하게 됐다.
그러나 부푼 꿈을 안고 한국행을 택한 알렉스에게 낯선 타지에서의 연예계 생활은 고난의 연속이다. 한국식 가요계 위계질서와 인사 문화, 단 3분의 무대를 위해 12시간씩 대기해야만 하는 음악방송에 적응하기란 쉽지 않다.
이에 ‘이웃집 찰스’ 이방인 학교에는 한국어에 서툰 알렉스의 고충을 십분 이해할 뉴질랜드 출신의 래퍼 마이크로닷이 출연해 알렉스의 일일 한국어 랩 선생님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K팝 스타를 꿈꾸는 팔망미인 래퍼 알렉스의 한국 걸그룹 적응기는 49회 1월 12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KBS 1TV에서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01/11 16:36 송고  |  tsuna27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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