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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포커스] ‘스티브 잡스’ 세상을 바꾼 3번의 혁신적 프레젠테이션, 그 현장-그 열기 그대로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6.01.1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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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아 기자] "연출-각본-연기 세명의 천재가 세상을 바꾼 최고의 천재를 탄생시켰다"

세상을 바꾼 스티브잡스의 세 번의 프레젠테이션을 3막 구성이라는 혁신적인 방식으로 풀어낸 영화 ‘스티브잡스’, 아카데미 수상 감독 대니 보일과 할리우드의 천재 각본가 아론 소킨이 만나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제7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그리고 작곡상까지 무려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을 뿐만 아니라 전세계 8개 시상식 2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작품성까지 인정 받고 있은 작품이기도 하다.
 
영화 ‘스티브 잡스’는 세상을 바꾼 3번의 혁신적 프레젠테이션인 1984년 매킨토시 런칭, 1988년 넥스트 큐브 런칭 그리고 1998년 아이맥 런칭 전, 무대 뒤 펼쳐지는 숨막히는 열기와 천재 ‘스티브 잡스’의 열정과 광기를 펼쳐낸 전세계 극찬의 화제작.
 

‘스티브 잡스’ 주요 장면 / UPI 코리아
‘스티브 잡스’ 주요 장면 / UPI 코리아

영화 속 3막은 각각의 프레젠테이션 시작 전 40분간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냈는데, 이는 관객들에게도 동일하게 실시간으로 40분간 보여진다. 이 백스테이지에서 벌어진 여러 인물들간의 사건들은 어느 영화보다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자아내며 당시의 상황 속에 직접 참여하는 느낌을 가지게 될 것이다. 촬영방식 또한 다르게 진행되어, 당시의 상황과 인물들의 변화를 적절히 담아내고 있다.
 
해외 언론에서는 연출(대니 보일)과 각본(아론 소킨)의 천재가 만나 또 다른 천재(스티브잡스)의 이야기가 담고 있다고 말하지만, 여기에 또 한 사람의 천재가 가세했다. 바로 연기 천재 ‘마이클 패스벤더’.
 
그는 내면을 드러내지 않는 완고하고 냉철한 성격부터 인간적이고 감정적인 모습에 이르기까지 양면성을 지닌 잡스의 캐릭터를 훌륭하게 재창조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외모조차 실제 스티브 잡스와 겹쳐 보이는 몰입도 높은 열연은 그가 얼마나 대단한 배우인지를 깨닫게 한다. 이미 골든글로브를 비롯한 유수의 시상식에서 연기상 후보에 오르기도 한 마이클 패스벤더의 연기를 감상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화는 충분히 볼만하다.
 
‘스티브 잡스’ 주요 장면 / UPI 코리아
‘스티브 잡스’ 주요 장면 / UPI 코리아

그러나, 스티브잡스의 부인 로렌 파월 잡스가 실제 스티브 잡스의 성격을 많이 왜곡했다는 이유로 영화 제작을 방해했다는 후문이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감안할 때, 영화는 영화일 뿐 오해는 말자.
 
스티브 잡스의 팬들은 알 것이다. 그의 프레젠테이션을 보기 위해 밤을 꼬박 새며, 인터넷으로나마 실시간으로 참여하고 싶었던 그때 그 흥분을 ... 그들에겐 이 영화가 나와 준 것만으로도 그저 감사할 일일 것이다. 영화 ‘스티브잡스’는 1월 21일 개봉한다. 상영시간 1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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