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해외토픽
‘코피노 아이의 아빠를 찾는다’ 홈페이지…‘신상 공개까지’
한국 남성들이 필리핀에서 현지 젊은 여성들과 동거하면서 아이를 낳고 모른 척하고 도망치는 사건들이 늘어나면서 이 남성들의 신상을 공개하는 홈페이지가 개설돼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와 트위터 등 SNS 상에서는 ‘코피노 아이의 아빠를 찾는다’라는 내용의 홈페이지가 개설돼 상대 남성들의 얼굴과 신상이 그대로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홈페이지 안에는 아빠의 얼굴과 이름은 물론 생년월일, 만난 장소, 교제 기간, 지낸 곳까지 상세히 나와 있다. 한국인(Korean)과 필리핀인(Filipino)의 혼혈을 뜻하는 ‘코피노(Kopino)’는 필리핀을 물론이고 한국에서도 큰 사회문제로 여겨지고 있는 상황에 이 파급력이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누리꾼들이 이를 확인한 후 더욱 분노하고 있는 것은 ‘코피노의 아빠’ 대부분이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떠난 20대 대학생이라는 사실 때문.
홈페이지에는 총 42명의 코피노 아빠의 신상이 올라와 있었으며 지난 7일을 기준으로 코피노 가운데 23명이 아빠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페이지에선 아빠를 찾거나 연락이 올 경우 바로 신상을 삭제하고 있다.
‘코피노 아이의 아빠를 찾는다’ 홈페이지…‘신상 공개까지’
한국 남성들이 필리핀에서 현지 젊은 여성들과 동거하면서 아이를 낳고 모른 척하고 도망치는 사건들이 늘어나면서 이 남성들의 신상을 공개하는 홈페이지가 개설돼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와 트위터 등 SNS 상에서는 ‘코피노 아이의 아빠를 찾는다’라는 내용의 홈페이지가 개설돼 상대 남성들의 얼굴과 신상이 그대로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홈페이지 안에는 아빠의 얼굴과 이름은 물론 생년월일, 만난 장소, 교제 기간, 지낸 곳까지 상세히 나와 있다. 한국인(Korean)과 필리핀인(Filipino)의 혼혈을 뜻하는 ‘코피노(Kopino)’는 필리핀을 물론이고 한국에서도 큰 사회문제로 여겨지고 있는 상황에 이 파급력이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누리꾼들이 이를 확인한 후 더욱 분노하고 있는 것은 ‘코피노의 아빠’ 대부분이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떠난 20대 대학생이라는 사실 때문.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01/08 11:3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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