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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김준호, ‘6개월’ 만에 새 코너 도전…‘웃음 사냥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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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개그콘서트 #김준호 #이상민 #이상호 #유민상 #송병철 #김지호
  
‘개그콘서트’ 김준호가 ‘진지록’ 이후 6개월여 만에 새 코너 ‘웰컴 백 쇼’로 웃음 흥행에 나섰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연출 조준희)에서는 김준호의 새 코너 ‘웰컴 백 쇼’가 베일을 벗었다. 이름부터 미국 TV쇼를 연상케 하는 ‘웰컴 백 쇼’의 호스트 리키 송(송병철)은 능수능란하면서도 뻔뻔한 진행 능력으로 관객들의 웃음을 터뜨렸고, 핫도그 빨리 먹기로 기네스 신기록에 도전하는 리차드 킴(김준호)은 예측 불가한 개그 포인트로 새로운 대박 코너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날 ‘웰컴 백 쇼’의 주제는 인간의 한계를 도전하는 기네스 쇼. 리차드 킴은 기네스 기록을 깨기 위해 10분에 핫도그 100개 먹기에 도전했다. 해외토픽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에서 본 것처럼 빵을 물에 적셔 먹고 몸을 터는 등 리차드 킴은 디테일한 행동으로 기대감을 고조시켰지만, 이내 사레에 들려 빵을 뿜어냈고 “감기에 걸려서.”라는 궁색한 변명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개그콘서트’ 김준호-송병철-이상호-이상민 / KBS
‘개그콘서트’ 김준호-송병철-이상호-이상민 / KBS
 
무엇보다 중간 중간 리차드 킴의 도전 과정을 점검하는 과정은 예상치 못한 개그 포인트로 가득했다. 커튼을 걷어보니 할머니와 함께 손을 따고 있거나, 성공한 줄 알았더니 빵을 옷 안에 모두 숨겨놓는 잔머리를 쓰고 있었기 때문. 그리고 그때마다 방송사고급 실수에 의연한 듯 뻔뻔하게 대처하는 리키 송의 순발력은 앞으로 펼쳐질 두 남자의 찰떡같은 호흡을 기대케 했다.
 
‘개그콘서트’ 김지호-송병철-유민상 / KBS
‘개그콘서트’ 김지호-송병철-유민상 / KBS
 
뿐만 아니라 인공 지능 로봇 더미 형제로 분한 이상호 이상민 형제는 어수룩한 궁금증 해결 과정으로 웃음을 자아냈고 아키하바라에서 온 오덕후씨로 변신한 김지호는 “엠씨군, 뭔가 미안하다랄까? 내가 너무 멀리 갔다능.”이라는 리얼한 말투로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과거 독수리 오형제 1호로 활약했던 추억의 인물로 등장한 유민상은 기승 전 치킨 집 홍보로 웃음을 더했다.
 
“리차드 킴의 도전은 다음 주에도 계속됩니다.”라는 마무리로 김준호의 다이내믹한 도전을 예고한 ‘웰컴 백 쇼’. 과연 다음 주, 김준호는 어떤 잔머리로 기네스 기록에 도전할까. ‘개그콘서트’. 이번 주 일요일(10일) 밤 9시 15분 KBS 2TV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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