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해외토픽
美 부부, 죽은 7살 아들과 일주일 이상 함께 생활해… ‘세상에’
스페인에서 죽은 아들과 함께 살던 부부가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6일(현자사건) 다수의 스페인 언론은 카탈루냐 지방에서 7세 전후로 추정되는 소년의 시신을 경찰이 발견했다고 전했다.
사망한 소년의 부모는 미국인이며 각각 38세와 39세로 1년 전 스페인에서 아파트를 ㅏ얻어 3명의 자녀와 살았다. 그러나 미국인 부부는 평소 이웃과 교류가 없었고 아들의 사망이 드러난 게 된 경우 역시 세놓은 여주인의 신고 덕분이었다.
여주인이 월세를 받으러 아파트에 갔다가 고성이 들려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조사 도중 침대에 누워 있는 아들의 시신을 발견하게 된 것. 경찰 관계자는 “이미 상당한 부패가 진행된 것으로 보아 아들이 죽은 지 최소한 1주일 이상 되는 것 같다”며 “부검을 해야 사인과 사망시기 등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사망한 소년의 부모는 살인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美 부부, 죽은 7살 아들과 일주일 이상 함께 생활해… ‘세상에’
스페인에서 죽은 아들과 함께 살던 부부가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6일(현자사건) 다수의 스페인 언론은 카탈루냐 지방에서 7세 전후로 추정되는 소년의 시신을 경찰이 발견했다고 전했다.
사망한 소년의 부모는 미국인이며 각각 38세와 39세로 1년 전 스페인에서 아파트를 ㅏ얻어 3명의 자녀와 살았다. 그러나 미국인 부부는 평소 이웃과 교류가 없었고 아들의 사망이 드러난 게 된 경우 역시 세놓은 여주인의 신고 덕분이었다.
여주인이 월세를 받으러 아파트에 갔다가 고성이 들려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조사 도중 침대에 누워 있는 아들의 시신을 발견하게 된 것. 경찰 관계자는 “이미 상당한 부패가 진행된 것으로 보아 아들이 죽은 지 최소한 1주일 이상 되는 것 같다”며 “부검을 해야 사인과 사망시기 등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01/07 14:2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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