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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성, 쌈디에게 사투리 지도 받고 “배신감에 연락하지 않았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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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이태성 #쌈디
 
이태성, 쌈디에게 사투리 지도 받고 “배신감에 연락하지 않았다”… ‘왜?’
 
이태성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백점만점’ 이태성-사이먼 도미닉 / KBS 2TV ‘백점만점’ 화면캡처
‘백점만점’ 이태성-사이먼 도미닉 / KBS 2TV ‘백점만점’ 화면캡처
 
지난 2010년 방송된 KBS 2TV ‘백점만점’에서 이태성과 쌈디가 서로에 대해 폭로했다.
 
이날 이태성이 SBS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 출연 전 쌈디(사이먼 도미닉)에게 사투리를 배었다고 전했다.
 
이에 쌈디는 “이태성이 내게 사투리를 배우고 입을 싹 닦았다. 연락두절이 됐다”고 폭로했다.
 
그의 발언에 이태성은 “녹음기를 가져가서 대본에 있는 모든 대사를 쌈디의 부산 억양으로 녹음해 연습했다. 하지만 방송 직후 시청자 게시판은 욕설로 난무했다”며 “"부산시민들이 '부산은 저런 말 안 쓴다' '누구에게 배운거냐'는 비난이 쇄도했다. 쌈디표 사투리 억양이 너무 세서 드라마에 적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 황정민에게 재 교정을 받았다. 쌈디에게 배신감을 느껴 연락하지 않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쌈디는 “난 드라마 못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태성은 어제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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