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수아 기자) "선방한 임시완-강렬한 이희준-조력자 고아성 그리고 놀라운 아역들"
영화 ‘오빠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완득이’ 이한 감독과 배우 임시완의 첫 주연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20대 대표 연기 잘 하는 여배우 고아성과 오랫만에 스크린에서 보는 연기파 배우 이희준이 가세해, 참혹한 전쟁터에서 시작된 아이들의 노래로 전쟁의 상처를 치유하려는 휴먼 감동 영화가 탄생했다.
‘변호인’과 드라마 ‘미생’으로 연기력과 스타성을 인정받은 배우 임시완이 냉철하지만 정의롭고 때론 따뜻한 한상렬 소위 역을 맡아 새로운 변신을 시도했다. 또한 극 중 한상렬 소위는 음대를 다니다 가족을 잃고 전쟁에 참전하게 된 캐릭터로 감정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전쟁 액션, 피아노 연주, 지휘까지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어 배우 임시완에게는 상당한 부담과 노력이 필요했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 역할을 위해서 지금껏 한번도 배워본 적 없던 피아노 연주와 지휘 연습을 크랭크인 전부터 3~4개월간 꾸준히 연습했으며 위험한 액션씬을 위해 몸을 만들고 부상 위험에도 불구하고 몸을 날리는 등 제작진 모두가 그의 노력에 혀를 내둘렀을 정도였다고 한다.
그리고 믿고 보는 여배우 고아성, 강렬한 연기로 돌아온 배우 이희준 그리고 극의 스토리 중심에 있는 남매인 동구, 순이역에 아역배우 정준원군과 이레양은 성인 배우 못지 않은 놀라운 연기를 보여준다. 특히 정준원군의 연기는 매우 인상적이어서 ‘집으로’의 유승호가 생각나기도 했다.
그 중 가장 입체적인 캐릭터를 뽑으라면, 단연코 ‘갈고리’. 한땐 군인이었지만 전쟁으로 인해 한쪽 손을 잃고 빈민군 대장으로 살아가는 갈고리는 전시 상황 속에서 자신의 이득을 위해 한상렬 소위와 아이들을 위협하는 섬뜩한 눈빛과 뱀같은 언변을 가진 캐릭터. 이에 배우 이희준은 헤어와 의상에서부터 눈빛, 행동, 말투까지 완벽하게 갈고리로 변신해 굉장한 흡입력을 보여 주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영화 ‘오빠생각’은 전쟁, 음악, 아이들 등 모든 감동적인 코드와 소재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것이 영화의 장점이자 단점. 소재적 특성으로 무한 감동을 기대하고 보기에는 영화는 다소 착하고 평면적이라는 느낌이 들지만, 또한 그것이 바로 이 영화의 장점이지 않을까? 영화 ‘오빠생각’은 1월 21일 개봉 예정. 상영 시간 124분.
영화 ‘오빠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완득이’ 이한 감독과 배우 임시완의 첫 주연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20대 대표 연기 잘 하는 여배우 고아성과 오랫만에 스크린에서 보는 연기파 배우 이희준이 가세해, 참혹한 전쟁터에서 시작된 아이들의 노래로 전쟁의 상처를 치유하려는 휴먼 감동 영화가 탄생했다.
그는 이 역할을 위해서 지금껏 한번도 배워본 적 없던 피아노 연주와 지휘 연습을 크랭크인 전부터 3~4개월간 꾸준히 연습했으며 위험한 액션씬을 위해 몸을 만들고 부상 위험에도 불구하고 몸을 날리는 등 제작진 모두가 그의 노력에 혀를 내둘렀을 정도였다고 한다.
그 중 가장 입체적인 캐릭터를 뽑으라면, 단연코 ‘갈고리’. 한땐 군인이었지만 전쟁으로 인해 한쪽 손을 잃고 빈민군 대장으로 살아가는 갈고리는 전시 상황 속에서 자신의 이득을 위해 한상렬 소위와 아이들을 위협하는 섬뜩한 눈빛과 뱀같은 언변을 가진 캐릭터. 이에 배우 이희준은 헤어와 의상에서부터 눈빛, 행동, 말투까지 완벽하게 갈고리로 변신해 굉장한 흡입력을 보여 주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01/06 20:11 송고  |  sooah.kim@topstar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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