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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들’ 이병헌, “나를 알릴 필요가 있을까 생각했다”…‘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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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내부자들 #이병헌
 
‘내부자들’ 이병헌, “나를 알릴 필요가 있을까 생각했다”…‘아하’
 
‘내부자들’이 화제가 된 가운데 ‘내부자들’에 출연하는 이병헌의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영화 ‘내부자들’에 출연한 이병헌은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자신이 이민정의 추천으로 나오게 됐다고 밝히며 눈길을 끈 바 있다.
‘내부자들’ 이병헌 / SBS ‘힐링캠프’ 방송 화면 캡처
‘내부자들’ 이병헌 / SBS ‘힐링캠프’ 방송 화면 캡처
 
당시 방송에서 이병헌은 “이민정이 힐링의 팬이더라. 그 친구도 나의 습성, 성격, 내가 열지 못하는 부분을 안다. 왜 그러는지 질타할 때가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신비주의 콘셉트라고 할 수 있지만 나를 알릴 필요가 있을까 생각했다”라며 “22년간 나를 감춘 채 살다 보니 배우 이병헌이 아니라 인간 이병헌을 댓글, 소문으로 만들어진 또 다른 나를 본다. 때로는 미화되거나 너무 폄하되거나 등 진짜 나와는 너무도 다르게 보여진다. 그래서 어느 정도는 나를 얘기해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민정 씨도 나와서 도움이 됐다고 했다. 나오면 도움이 될 거라고 했다”라며 “내가 대외적으로 좋은 이미지를 풍기거나 이런 측면이 아니라 본인이 자유로워 질거라고 했다. 여기서 얻어가는 게 분명 있을 거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병헌이 출연하는 영화 ‘내부자들’은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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