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최영아 기자) 주상욱이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지난해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 3.91%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OCN 드라마 '특수사건전담반 TEN'의 시즌2(연출 이승영)에 주상욱이 '괴물잡는 괴물 형사'로 출연한다.
앞서 지난 시즌1에서 피도 눈물도 없는 냉정한 캐릭터 '여지훈' 반장으로 드라마 인기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주상욱은 시즌2에서도 여전히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여지훈' 반장으로 분한다.
'TEN'은 지난 시즌 마지막회에서 범인의 정체가 끝내 밝혀지지 않은 채 종영돼 시즌2 제작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에 새로운 시즌에서 주상욱과 범인이 어떤 모습으로 마주하게 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TEN' 시즌2 촬영을 앞둔 주상욱은 "전편을 통해 보내주셨던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에 힘입어 다시 시즌2로 인사 드리게 됐다. 여지훈을 다시 만날 생각에 벌써부터 가슴이 뛰기 시작한다. 더욱 업그레이드 된 괴물 형사 여지훈의 모습을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드라마 '특수사건전담반 TEN'은 검거 확률 10% 미만의 강력 범죄를 파헤치는 특수사건전담반의 활약을 그린 작품으로 주상욱 외에도 전편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김상호, 조안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