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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 주상욱-정진영, 두 남자의 팽팽한 기싸움… ‘일촉즉발 긴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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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천지현 기자) #화려한유혹 #주상욱 #정진영
 
‘화려한 유혹’ 주상욱과 정진영이 팽팽한 기싸움을 벌인다.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 연출 김상협 김희원) 측에 따르면 5일 오후 방송되는 27회에서는 고발 변호사와 피의자 신분으로 만난 진형우(주상욱 분)와 강석현(정진영 분)의 일촉즉발 모습이 그려진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굳은 표정으로 진형우를 응시하는 강석현과 그런 강석현에게 자신만만한 미소를 던지는 진형우의 모습이 담겨있다. 도망자와 추적자에서 상황이 뒤바뀐 채 마주 앉은 두 사람의 반전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해당 장면은 천억 원 비자금의 덜미가 잡혀 검사실로 끌려온 강석현과 그의 앞에 나타난 진형우의 본격 맞대면을 그린 장면이다. 함께 붙잡혀 온 신은수(최강희 분)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강석현의 로맨스와 딸의 병원비를 먼저 걱정하며 진형우에게 강석현의 석방을 부탁하는 신은수의 모습이 동시에 그려질 예정이다.
 
‘화려한 유혹’ 주상욱-정진영 / 메이퀸픽쳐스
‘화려한 유혹’ 주상욱-정진영 / 메이퀸픽쳐스
 
최근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주상욱과 정진영은 주변까지 긴장할 정도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냈다는 후문이다. 눈이 마주치기만 해도 폭발하는 감정선 때문에 전 스태프가 숨을 죽여야 했다고.
 
강석현에 대한 복수심으로 권수명(김창완 분)과 손잡은 진형우의 완벽 변신은 충격 이상이다. 신은수를 향한 마음이라면 세상 부러울 것 없었던 그가 강석현은 물론 신은수까지 고발할 정도로 변한 것. 그의 변심은 안방극장에 긴장감을 유발한다.
 
‘화려한 유혹’ 제작진은 “강석현과 진형우의 만남만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이라며 “복수심에 불타는 진형우가 강석현과 신은수에게 어떻게 화려한 복수를 펼칠지 지켜봐 달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의 이야기로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화려한 유혹’ 주상욱 / 메이퀸픽쳐스
‘화려한 유혹’ 주상욱 / 메이퀸픽쳐스
‘화려한 유혹’ 정진영 / 메이퀸픽쳐스
‘화려한 유혹’ 정진영 / 메이퀸픽쳐스
‘화려한 유혹’ 주상욱 / 메이퀸픽쳐스
‘화려한 유혹’ 주상욱 / 메이퀸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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