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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재혁, 후배 황우만 선수 ‘폭행’ 물의…‘전치 6주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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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사재혁 #황우만
 
사재혁, 후배 황우만 선수 ‘폭행’ 물의…‘전치 6주 중상’
 
2008년 베이징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 사재혁이 후배 선수 황우만을 폭행한 사실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늘(2일) 한 매체는 “역도 국가대표 메달리스트 사재혁이 지난 12월 31일 오후 11시께 강원 춘천시의 한 술집에서 한국 남자 역도 최중량급 기대주인 황우만(20) 선수를 폭행해 얼굴 광대뼈가 함몰되는 등 전치 6주의 중상을 입혔다”고 보도했다.
 

사재혁 / SBS ‘뉴스토리’ 화면 캡처
사재혁 / SBS ‘뉴스토리’ 화면 캡처
 
보도에 따르면 사재혁은 지난 31일 후배 4명 등 동료들과 술을 마시던 중 뒤늦게 참석한 황우만 선수에게 “내가 너를 어떻게 생각하는데, 너는 모르고 있다. 기분 나쁘다”며 폭행했다고 전해졌다.
 
사건 발생 후 1일 사재혁은 황우만 선수가 입원 중인 병원을 찾아가 사과했으나 부모 측의 거절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새 소속팀을 찾은 사재혁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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