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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춘부 손목에 ‘바코드 문신’ 새겨 넣은 포주 징역 44년형…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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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매춘부 손목에 ‘바코드 문신’ 새겨 넣은 포주 징역 44년형… ‘눈길’
 
매춘부 손목에 바코드 문신을 찍은 포주가 징역 44년형을 받았다.
 
3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매트로에 따르면 매춘 여성들의 손목에 바코드 형태의 문신을 새긴 한 남성이 징역 44년형을 선고받았다고 전해졌다.
 
처벌을 받게 된 남성은 루마니아 국적을 가지고 있으며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금전적으로 어려운 여성들을 유인해 매춘을 강요했다. 또한 피해 여성 중 일부는 미성년자로 드러냈다. 
매춘부 손목 바코드 문신 / 메트로 화면캡처
매춘부 손목 바코드 문신 / 메트로 화면캡처
 
이 남성은 여성들의 손목에 바코드 문신이나 자신의 이름을 새겨 도망갈 수 없게 만들었으며 노예 취급한 것으로 전해져 많은 네티즌들의 분노를 샀다.
 
한 피해 여성은 “도망치다가 잡힌 뒤 며칠동안 아무 것도 먹지 못하고 두들겨 맞았다”면서 “이제라도 해방됐으니 다행이다. 앞으로는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스페인 대법원은 악독한 범죄를 저지른 남성에게 징역 44년 형을 선고했으며 현지 언론은 “포주의 부인과 딸 역시 범행에 가담했다. 범죄의 행태가 너무나 잔인해 중형이 내려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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