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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 차태현-유이 세밀한 감정 연기 ‘눈물 포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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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홍아현 기자) ‘전우치’의 ‘우연커플’ 차태현과 유이가 힘겨운 ‘눈물 포옹’을 나눴다.
 
24일 방송되는 KBS 2TV 드라마 ‘전우치’에서는 그동안 ‘우연커플’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눈물의 포옹’ 장면이 전파를 탄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는 늘 밝고 씩씩한 모습을 보이던 전우치와 무연이 슬픈 모습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 사진=전우치, 초록뱀미디어
▲ 사진=전우치, 초록뱀미디어


슬퍼하는 전우치에게 “그래야 내가 성공할 수 있어! 알았지?”라고 말하는 무연과 무연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다가 와락 껴안는 전우치의 모습을 통해 과연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유이는 세밀한 감정연기를 펼쳐내기 위해 “감독님. 한번만 다시하면 안 될까요? 이 부분이 조금 아쉬운데, 이렇게 바꿔서 연기해 볼까요?”라고 연기열정을 드러냈으며 20번의 NG가 난 끝난 후에야 비로소 촬영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특히 차태현은 유이가 감정에 충실히 몰입할 수 있도록 옆에서 힘을 보탰다. 평소 두 사람은 촬영장내에서 정겨운 모습을 보였지만 이날만큼은 웃음기를 빼고 진지한 모습으로 촬영을 이어나갔다.


힘겨운 촬영이 끝나자 차태현은 “유이야. 정말 수고 했다. 대사가 많아서 힘들었을 텐데 정말 잘했어!”라고 격려했고 그제서야 유이는 활짝 웃으며 본래의 밝은 미소를 되찾았다고.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전우치’ 20회에서는 평소 달콤했던 ‘무연커플’의 모습과는 또 다른 분위기가 연출될 예정”이라며 “차태현과 유이가 심혈을 기울여 촬영한 장면인 만큼, 시청자분들도 극 속에 함께 몰입해서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사진=전우치, 초록뱀미디어


한편 '전우치'는 수,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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