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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네 야채가게’, ‘영상 기술’ 도입한 무대 선보인다…‘신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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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총각네야채가게 #뮤지컬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가 오늘 24일부터 30일까지 영상 기술을 도입한 무대를 선보인다. 본 사업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5년도 CT 연구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당시 전시에 사용되었던 솔루션을 무대에 접목하여 진행된다.
 
공연에 적용되는 기술인 이지위드의 ‘EZ Live’는 공연 환경에 최적화된 다면 영상 투사 솔루션으로써 다중 영상 동기화, 공간 프로젝션 맵핑, 공연 중 장비 오류 시 빠른 대응을 위해 두 셋의 장비를 동시에 운영/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인 시스템 이중화 뿐만 아니라 카메라 기반의 스크린 자동 추출 기술, 고수준의 수동 맵핑 툴셋, 무대 시뮬레이션 기능 등을 통해 효율적인 장비 세팅 및 실감나는 영상 연출을 가능하게 한다.
 
‘총각네 야채가게’ 무대 / 라이브(주)
‘총각네 야채가게’ 무대 / 라이브(주)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에서는 무대 전체를 커버하는 반투명 영상을 통해 극의 시간/공간적 전환을 시도한다. 동시에 중첩적으로 무대 상단에 설치된 비정형 스크린에 시계 캐릭터, 달이 사과로 변화, 칼을 휘두르는 장면 등이 연기자의 액션과 어우러져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한다.
 
이 같이 공간에 대한 3D 프로젝션 맵핑을 통해 영화의 평면적 스크린이 가지는 한계를 넘어 무대와 객석을 아우르는 환상적인 연출 공간을 구축하고 시각적 표현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했다. 이를 위한 기반 기술 및 프로그램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공연용 다면 영상 실시간 자동 생성 및 투사 기술 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 되었다.
 
제작사 라이브㈜ 측은 ‘최근 3년 연속 일본, 중국에서의 라이선스 공연을 통해 한국 창작 뮤지컬의 다양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었던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가 ‘이지위드’ 와의 영상 기술 도입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경기 침체, 취업난 등 불확실한 미래로 인해 방황하는 청춘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11월 13일 서초동에 위치한 한전아트센터에서 개막하여 올해 12월 31일까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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