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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포커스] ‘유스’ 거장의 감독과 전설의 배우들 그리고 조수미의 ‘심플 송’까지 ... 철학과 음악이 한 자리에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5.12.2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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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아 기자] "나이를 들어가는 것은 신체일 뿐, 열망은 나이들지 않는다"

마이클 케인, 하비 케이틀, 레이첼 와이즈, 폴 다노, 그리고 제인 폰다까지 전설적인 배우들과 소프라노 조수미의 주제가 참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파올로 소렌티노의 신작 ‘유스’가 오는 1월 7일 개봉을 확정했다.
 
‘유스’는 은퇴를 선언하고 지인들과 스위스의 고급 호텔로 휴가를 떠난 지휘자 ‘프레드’가 의욕을 잃고 산책, 마사지, 건강체크 등으로 무료한 시간을 보내는 반면, 그의 오랜 친구이자 노장 감독인 ‘믹’은 젊은 스탭들과 새 영화의 각본 작업에 매진한다. 그러던 중 그의 대표곡인 ‘심플 송’을 연주해 달라는 영국 여왕의 요청이 전해지고, 그가 요청을 거절하면서 밝혀지는 뜻밖의 비밀이 밝혀지는데...
 

유스(Youth) 주요 장면 / 그린나래미디어㈜
유스(Youth) 주요 장면 / 그린나래미디어㈜

‘유스(Youth)’는 제목과는 달리 나이 들어가는 것 즉, 올드(OLD)에 대한 이야기다. 이룰 것을 다 이루었다고 생각하는 그 노년에도 계속 무언가에 대한 열망으로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로 다가온다. 영화를 보면서 왠지 모를 서글픔, 공허함이 밀려오기도 하지만 중간 중간에 너무도 아름다운 음악에 도취되어 마냥 자유롭고 평온한 기분도 든다. 아마도 이런 감정들이 우리가 노년에 느낄 복합적인 감정이 아닐까 생각해 보게 된다.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 ‘다크나이트’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마이클 케인이 은퇴한 지휘자 ‘프레드’ 역을, ‘저수지의 개들-펄프 픽션’의 하비 케이틀이 그의 친구인 노장 감독 ‘믹’ 역을, 그리고 최근 ‘더 랍스터’로 관객들과 만난 레이첼 와이즈와 ‘러브 앤 머시’의 폴 다노, 헐리우드 여배우의 전설 제인 폰다 등 배우들의 환상적인 연기력로 영화의 감동은 배가 되는 듯하다. 
 
유스(Youth) 주요 장면 / 그린나래미디어㈜
유스(Youth) 주요 장면 / 그린나래미디어㈜

특히, 영화의 주제가인 ‘심플 송’을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소프라노 조수미가 불러 화제가 되고 있기도 하다.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의 제안으로 주제가 작업에 참여한 조수미는 영화 속에 특별 출연해 그녀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영화의 감동을 전한다.
 
그녀가 들려줄 천상의 목소리가 마지막까지 진한 감동을 안겨주게 될 영화 ‘유스’는 2016년 1월, 새해를 시작하는 우리에게 특별한 감동을 전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는 1월 7일 개봉 예정.
 
유스(Youth) 메인 포스터 / 그린나래미디어㈜
유스(Youth) 메인 포스터 / 그린나래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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