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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비너스’ 진경, “저 때문에 이사장님까지 잃을 순 없지 않냐”…‘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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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오마이비너스 #소지섭 #신민아
 
‘오 마이 비너스’ 진경, “저 때문에 이사장님까지 잃을 순 없지 않냐”…‘뭉클’
 
‘오 마이 비너스’의 진경이 반효정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22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는 진경이 소지섭의 집을 떠나기로 결정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오 마이 비너스’ 진경 / KBS ‘오 마이 비너스’ 방송 화면 캡처
‘오 마이 비너스’ 진경 / KBS ‘오 마이 비너스’ 방송 화면 캡처
 
이날 ‘오 마이 비너스’ 방송에서 최혜란(진경 분)이 이홍임(반효정 분)의 말대로 집을 떠나기로 결정하고 이홍임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
 
혜란은 홍임의 방에 들어가 차를 따라 주며 “가자미 식혜 담궈뒀다. 맛 들려면 조금 걸릴 것 같아요”라며 “속 불편하실 때 내드리라고 매실청도 조금 담궈뒀다. 저 때문에 이사장님까지 잃을 순 없지 않냐”라고 말하며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
 
이에 홍임은 “하나 남은 손자 지키겠다고 못된 심보 부리는 늙은이라고 생각해라”라며 “이거라도 못해주면 그게 사람이냐. 그래도 내가 지난 세월 밥 얻어 먹지 않았냐”라고 말하며 서류 하나를 준다.
 
한편 KBS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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