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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세계’ 제작기 영상 공개…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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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의 생생한 제작기 영상이 공개됐다.


각자 다른 개성과 연기력을 갖춘 세 남자 배우 이정재-최민식-황정민의 조합으로 개봉 전부터 많은 영화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영화 '신세계'가 특별 제작기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당 제작기 영상은 먼저 전국 구석구석을 직접 다니며 장소를 찾아야 했던 헌팅 이야기로 시작됐다. 장소 또한 이 영화의 주인공 중 하나라는 마음으로 헌팅에 임했다는 스태프들은 영화의 미장센이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대전, 부산, 대구, 전주, 익산, 거진항, 고성, 보은, 서울까지 전국을 돌며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스튜디오 세트 촬영을 해야 될 부분들도 영화의 전체적인 밸런스가 무너지지 않게 하기 위해 직접 공간들을 만들어 가며 재구성해 영화에 리얼함을 더했다.


캐스팅 이야기 또한 눈길을 끈다. 박훈정 감독은 "주연 배우들이 연기를 잘 해도 단역 배우들이 아무 생각 없이 지나가 버리면 장면이 나빠진다고 생각 해 조 단역들까지 까다롭게 꼽았다"고 말했으며 박민정 프로듀서는 "몽타주부터 키, 나이까지 철저히 계획하에 캐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신세계'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내기 위해 주연 배우들부터 조 단역까지 120벌 정도의 슈트를 제작한 것은 물론, 황정민은 얼굴 스킨 톤부터 구레나룻 한 올까지 직접 아이디어를 내며 캐릭터의 리얼함을 살리기 위한 열정을 보였다는 후문.

▲ 사진=신세계, NEW

이렇듯 제작진의 노력과 배우들의 열정으로 신뢰감을 더하는 '신세계'는 스타일과 스케일, 캐스팅은 물론 스토리까지 생생하게 펼쳐 보이며 올 상반기 극장가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신세계'는 오는 2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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