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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포트] ‘마리와 나’ 서인국, “고양이 위해 2-3시간 바느질 해서 옷 만들었다”…‘다정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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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마리와나 #강호동 #서인국 #심형탁 #이재훈 #김민재 #아이콘 #iKON #김진환 #BI #비아이
 
‘마리와 나’의 서인국이 자신이 반려 동물을 위해 가장 큰 노력을 기울였던 점을 밝혔다.
 
12월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 2층 그랜드 볼룸홀에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마리와 나’(연출 김노은, 마건영, 오은샘, 정재훈, 이태희, 작가 강영미)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마리와 나’ 제작발표회에는 강호동, 서인국, 심형탁, 이재훈, 김민재, 아이돌 그룹 아이콘(iKON)의 김진환, B.I까지 전 출연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JTBC ‘마리와 나’는 동물과 교감하며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유쾌한 에피소드로 풀어보고, 나아가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며 사는 법에 대해 고찰해 보고자 만든 예능프로그램으로 ‘출장 서비스’부터 ‘픽업 서비스’, ‘장기 서비스’까지 각자 다른 매력을 가진 동물들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색다른 교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특히 JTBC ‘마리와 나’의 관전 포인트는 마리 아빠라 불리는 8인의 출연진들의 각자 다른 동물 케어스타일과, 반려동물들과의 전무후무한 케미, 개와 고양이부터 희귀한 반려동물들의 출연으로 재미를 더한다.
‘마리와 나’ 서인국 / 톱스타뉴스 김혜진 기자
‘마리와 나’ 서인국 / 톱스타뉴스 김혜진 기자
 
이날 ‘마리와 나’ 제작발표회에서 서인국은 “태어나서 바느질을 해본게 초등학교 때 가정 시간 말고는 없다”라며 “이번에 고양이를 위해서 옷을 만들고 패릿을 위해서 양말을 잘라서 옷을 만들어줬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이상하게 바느질하는게 기분이 좋더라”며 “2-3시간을 집중해서 피곤한데, 입혀 놨을 때 예쁜 걸 보면 뿌듯하더라. 그래서 제가 엄마 역할을 하게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라고 표현했다.
 
만족스러웠냐는 질문에는 “일단은 겉모습은 굉장히 잘 됐다고 만족하고 있다. 주인분이 만족하셔서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으나 이를 들은 강호동은 격하게 반대했다.
 
강호동은 “저렇게 손재주 없는 사람 처음 봤다. 20분이면 되는 걸 2시간을 하더라”라며 “사진 찍을 땐 예뻤는데 걸어가니까 불편해 보이더라.활동성에는 도움이 안 되는 것으로”라고 폭로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JTBC 예능프로그램 ‘마리와 나’는 반려동물 하드케어 버라이어티로 오는 12월 16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매주 수요일 밤 10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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