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킬미힐미 #그녀는예뻤다 #황정음
올 한해 드라마 ‘킬미, 힐미’와 ‘그녀는 예뻤다’로 안방극장을 사로 잡은 황정음의 명대사가 다시금 화제다.
2015년을 마감하는 요즘, 온라인상에서 브라운관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던 명대사들이 회자되고 있는 가운데, 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배우는 다름 아닌 ‘황정음’이다. 황정음은 올해 초 ‘킬미, 힐미’에서 지성(차도현 역)의 7인격을 다독이며 평화로운 공존을 이끄는 비밀주치의 ‘오리진’으로 큰 사랑을 받았고, 지난 가을부터는 ‘그녀는 예뻤다’를 통해 사랑스러운 뽀글머리 열정에디터 ‘짹쓴’으로 변신해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바 있다.
# 차도현과 함께 시청자들의 마음도 치유했던 ‘킬미, 힐미’의 명대사
1. ‘KILL ME가 아니라 HEAL ME’ “앞으로는 Kill me라는 말 대신 Heal me라는 요청을 보내라. 그런다 해도 너희들은 죽은 게 아니라 이 안에 살아 있는 것이다. 대신 더 이상 흩어진 조각이 아니라, 제 자리에 꼭 맞춰진 퍼즐처럼 멋진 그림으로, 차도현이라는 이름의 더 멋진 사람으로.”
(8회. 각 인격들의 출현으로 도현이 미안해 하자, 인격들에게 위로와 해줄 말이 있다면서)
2. “돌연변이가 아니야! 너만 그런 게 아니라고! 누구나 마음 속에 여러 사람이 살아! 죽고 싶은 나와 살고 싶은 내가 있어! 포기하고 싶은 나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내가 매일매일 싸우면서 살아간다고!”
(7회. 건물옥상에서 자살을 시도하려 했던 안요섭-차도현의 제5의 인격-을 말리며)
3. “의지할 사람 없이 외로운 나에게 매일 밤 목숨을 걸고 찾아와 준 차군은 구원이었고 희망이었어. 그래서 버틸 수 있었어. 미안해요. 나 때문에 마음이 산산조각 돼서…. 이 눈빛을 하고, 이 얼굴을 한 사람은, 이름이 차도현이었으면 좋겠어.”
(19회. 차도현이 자신 때문에 희생한 것을 알게 된 후)
#평범한 우리시대 ‘짹쓴들’에게 따뜻한 용기와 공감을 주었던 ‘혜진 어록’ 명대사
1. “현실에서도 누군가는 주인공처럼. 또 누군가는 조연처럼 살아가는 거 아닐까?하는 생각. 그럼 난, 스포트라이트 따윈 받을 일도, 어울리지도 않는 존재감 제로의 엑스트라일지도 모른다”
(1회. 힘겨운 삶과 고군분투 하는 이 시대 2030에게 준 공감 메시지)
2. “걔랑 나 사이엔 늘 그 거울이 놓여있는 것 같아요. 난 걔가 너무 잘 보이는데 걘 날 전혀 못 봐요. 어떤 날은 안 들키게 꽁꽁 숨어야지 싶다가도, 어떤 날은 성준이가 날 먼저 좀 알아봐줬음 좋겠다 싶기도 하고. 그래서 더 괴로웠나 봐요 나.”
(8회. 짝사랑하는 지성준에 대한 마음을 가진 독백)
3. “스스로를 조연으로 단정지은 건 내 자신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 현실에 치여 쉽게 포기하고 지레 주저 앉아, 스스로의 스포트라이트를 꺼버렸던 것도 내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 스포트라이트를 꺼버리지 않는다면, 꿈꾸길 포기 하지 않는다면 어쩌면 동화보다 더 동화 같은 일어 날지도 모르니까.”
(16회. 최종회 김혜진의 에필로그 내레이션)
이처럼, 황정음의 대사들은 2015년 안방극장을 때로는 설레고 때로는 따스하게 어루만지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황정음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와 진지한 독백에서 2015 대한민국은 행복했다.
누리꾼들은 “황정음, 일년 동안 다시 없을 여주를 2명이나 탄생시켰다!”, “내 마음 흔들어 놓은 ‘킬미, 힐미’ 명대사! TV로 치유됐다고 느꼈다”, “황정음, 화려하지 않지만 공감 가는 대사에 진심이 와 닿는다!”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올 한해 드라마 ‘킬미, 힐미’와 ‘그녀는 예뻤다’로 안방극장을 사로 잡은 황정음의 명대사가 다시금 화제다.
2015년을 마감하는 요즘, 온라인상에서 브라운관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던 명대사들이 회자되고 있는 가운데, 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배우는 다름 아닌 ‘황정음’이다. 황정음은 올해 초 ‘킬미, 힐미’에서 지성(차도현 역)의 7인격을 다독이며 평화로운 공존을 이끄는 비밀주치의 ‘오리진’으로 큰 사랑을 받았고, 지난 가을부터는 ‘그녀는 예뻤다’를 통해 사랑스러운 뽀글머리 열정에디터 ‘짹쓴’으로 변신해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바 있다.
# 차도현과 함께 시청자들의 마음도 치유했던 ‘킬미, 힐미’의 명대사
1. ‘KILL ME가 아니라 HEAL ME’ “앞으로는 Kill me라는 말 대신 Heal me라는 요청을 보내라. 그런다 해도 너희들은 죽은 게 아니라 이 안에 살아 있는 것이다. 대신 더 이상 흩어진 조각이 아니라, 제 자리에 꼭 맞춰진 퍼즐처럼 멋진 그림으로, 차도현이라는 이름의 더 멋진 사람으로.”
(8회. 각 인격들의 출현으로 도현이 미안해 하자, 인격들에게 위로와 해줄 말이 있다면서)
2. “돌연변이가 아니야! 너만 그런 게 아니라고! 누구나 마음 속에 여러 사람이 살아! 죽고 싶은 나와 살고 싶은 내가 있어! 포기하고 싶은 나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내가 매일매일 싸우면서 살아간다고!”
(7회. 건물옥상에서 자살을 시도하려 했던 안요섭-차도현의 제5의 인격-을 말리며)
3. “의지할 사람 없이 외로운 나에게 매일 밤 목숨을 걸고 찾아와 준 차군은 구원이었고 희망이었어. 그래서 버틸 수 있었어. 미안해요. 나 때문에 마음이 산산조각 돼서…. 이 눈빛을 하고, 이 얼굴을 한 사람은, 이름이 차도현이었으면 좋겠어.”
(19회. 차도현이 자신 때문에 희생한 것을 알게 된 후)
#평범한 우리시대 ‘짹쓴들’에게 따뜻한 용기와 공감을 주었던 ‘혜진 어록’ 명대사
1. “현실에서도 누군가는 주인공처럼. 또 누군가는 조연처럼 살아가는 거 아닐까?하는 생각. 그럼 난, 스포트라이트 따윈 받을 일도, 어울리지도 않는 존재감 제로의 엑스트라일지도 모른다”
(1회. 힘겨운 삶과 고군분투 하는 이 시대 2030에게 준 공감 메시지)
2. “걔랑 나 사이엔 늘 그 거울이 놓여있는 것 같아요. 난 걔가 너무 잘 보이는데 걘 날 전혀 못 봐요. 어떤 날은 안 들키게 꽁꽁 숨어야지 싶다가도, 어떤 날은 성준이가 날 먼저 좀 알아봐줬음 좋겠다 싶기도 하고. 그래서 더 괴로웠나 봐요 나.”
(8회. 짝사랑하는 지성준에 대한 마음을 가진 독백)
3. “스스로를 조연으로 단정지은 건 내 자신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 현실에 치여 쉽게 포기하고 지레 주저 앉아, 스스로의 스포트라이트를 꺼버렸던 것도 내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 스포트라이트를 꺼버리지 않는다면, 꿈꾸길 포기 하지 않는다면 어쩌면 동화보다 더 동화 같은 일어 날지도 모르니까.”
(16회. 최종회 김혜진의 에필로그 내레이션)
이처럼, 황정음의 대사들은 2015년 안방극장을 때로는 설레고 때로는 따스하게 어루만지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황정음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와 진지한 독백에서 2015 대한민국은 행복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12/15 11:4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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