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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비너스’ 조은지, ‘추억전도사’ 변신…‘역시 의리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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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오마이비너스 #조은지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연출 김형석, 이나정 / 극본 김은지)의 조은지가 유쾌한 매력의 ‘추억전도사‘로 변신했다.
 
지난 14일(월) 방송된 ‘오 마이 비너스’ 9회에서는 현우(조은지 분)가 절친인 주은(신민아 분)과 함께 캠핑을 가게 되는 전개가 펼쳐졌다.
 
극중 현우는 자기 레스토랑을 소유한 오너 셰프지만, 이날만큼은 16년 지기인 주은을 위해 마치 레크리에이션 강사로 빙의한 듯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추억전도사’답게 캠핑 경험이 없는 영호(소지섭 분), 준성(성훈 분), 지웅(헨리 분)에게 캠프파이어의 기본인 박수와 노래는 물론, 캠프파이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고해성사 촛불의식까지 하나하나 꼼꼼히 전수해 웃음을 선사했다.
 
‘오 마이 비너스’ 조은지 / KBS ‘오 마이 비너스’ 화면 캡처
‘오 마이 비너스’ 조은지 / KBS ‘오 마이 비너스’ 화면 캡처
 
이때 조은지는 노래부터 촛불의식에 이르기까지 마치 전문 레크리에이션 강사처럼 물 흐르듯 유연한 진행을 선보이는가 하면, 특유의 통통 튀는 표정과 제스처로 캐릭터의 유쾌한 매력을 십분 살렸다.
 
이에 시청자들도 “현우 혹시 레크리에이션과 졸업한 거 아닌가요?”, “이현우 셰프 부업이 레크리에이션 강사라고 해도 믿을 듯”, “캠프파이어 진행이 수준급. 오늘도 조은지 배우 활약이 낭낭했네요” “오늘도 깨알재미 폭발!” 등 배우와 캐릭터를 향해 응원을 보내고 있다.
 
‘오 마이 비너스’ 조은지 / KBS ‘오 마이 비너스’ 화면 캡처
‘오 마이 비너스’ 조은지 / KBS ‘오 마이 비너스’ 화면 캡처
 
한편 조은지는 ‘오 마이 비너스’에서 성공한 오너 셰프 ‘이현우’ 역을 맡아, 친구를 위해 따끔한 직언을 아끼지 않는 ‘의리파’다운 면모와 함께, 이혼 후에도 전남편과 스스럼없이 지내는 ‘쏘쿨녀’다운 면모를 동시에 선보이며 캐릭터가 지닌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이렇게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조은지를 비롯, 소지섭, 신민아, 정겨운, 유인영이 출연하는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는 오늘 15일(화) 밤 10시에 제 10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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