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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포커스] ‘이웃집에 신이 산다’ 거장 감독의 엉뚱한 상상력을 통해 바라본 ‘삶의 본질에 대한 이야기’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5.12.1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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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아 기자] "웃다 보면 문득 깨닫게 된다"
 
2015년 제68회 칸영화제 감독 주간에 공식 초청되고, 제7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외국어 영화상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자코 반 도마엘 감독의 신작 ‘이웃집에 신이 산다’가 독특한 상상력과 위트 넘치는 영화로 국내 관객을 만난다.
 
영화 ‘이웃집에 신이 산다’는 ‘토토의 천국’, ‘제8요일’, ‘미스터 노바디’ 등을 통해 국내 팬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긴 유럽의 대표적인 거장 자코 반 도마엘 감독의 신작으로, 브뤼셀에 사는 고집불통 괴짜 신과 그로부터 세상을 구하려는 딸 ‘에아’가 새로운 신약성서를 쓰기 위해 6명의 사도를 찾는다는 독창적인 상상력의 21세기 천지장조 판타지.
 
‘이웃집에 신이 산다’ 주요 장면 / ㈜엣나잇필름
‘이웃집에 신이 산다’ 주요 장면 / ㈜엣나잇필름

또한 딸 ‘에아’가 아버지의 컴퓨터를 해킹해 모든 인간들에게 남은 수명을 문자메세지로 전송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회 현상들, 다양한 모험을 즐기는 사람들과 남은 인생을 뜻 깊게 보내려는 사람들, 무엇보다 죽을 날을 알게 되자 인류의 모든 전쟁과 범죄가 사라진다는 설정은 독특하고 기발하며 그 엉뚱함은 귀엽다.
 
이러한 엉뚱한 상상력에 현실감과 보편성을 불어넣기 위해 벨기에의 국민배우 브누와 포엘부르드를 비롯 까뜨린느 드뇌브, 욜랜드 모로, 프랑수아 다미앙 등 유럽을 대표하는 명품 배우들의 대거 참여해 극의 몰입감을 높인다. 그리고 ‘제 2의 다코타 패닝’으로 불리며, 이번 영화를 통해 2015 시체스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필로 그로인’은 신의 딸 ‘에아’역을 완벽하게 연기하며, 앞으로 그녀의 활동에 더욱 기대감을 갖게 한다.
 
‘이웃집에 신이 산다’ 주요 장면 / ㈜엣나잇필름
‘이웃집에 신이 산다’ 주요 장면 / ㈜엣나잇필름

6년만에 돌아온 자코 반 도마엘 감독의 신작이자, 올 겨울 가장 독특하고 위트 넘치는 21세기 천지창조 판타지 ‘이웃집에 신이 산다’는 오는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개봉한다. 
 
‘이웃집에 신이 산다’ 메인 포스터 / ㈜엣나잇필름
‘이웃집에 신이 산다’ 메인 포스터 / ㈜엣나잇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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