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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뮤직-아이튠즈 미국 스토어에 케이팝(K-Pop) 장르 및 차트 전격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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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애플 #Apple #케이팝 #KPop
 
한류의 바람을 타고 세계 곳곳에서 성장하고 있는 케이팝(K-Pop)이 애플 아이튠즈 미국 뮤직 스토어에서 공식 장르로 신설됐다.
 
애플의 음원직배급사인 비손콘텐츠의 제보에 따르면 지금까지 일부 아시아 지역에서만 공식장르로 운영되던 케이팝(K-Pop)이 전 세계 1위 음악 서비스 아이튠즈의 핵심 지역인 미국에서 케이팝(K-Pop)이 공식 장르로 선정됐다. 이는 케이팝(K-Pop)의 영향력이 커진 것 뿐만 아니라 실제적인 디지털 음악 매출 또한 성장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애플 아이튠즈 북미 시장 KPOP 서비스
애플 아이튠즈 북미 시장 KPOP 서비스

케이팝(K-Pop)의 공식 장르 채택이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국내 음악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시킬 것이다. 그리고 전체적인 케이팝(K-Pop)의 가치를 높이고, 나아가 음악 콘텐츠를 통한 수익 또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하여 애플의 음원직배급사인 비손콘텐츠는 "세계 디지털음원시장 점유율 1위인 애플뮤직 메인 카테고리에 케이팝(K-Pop) 장르와 차트가 생긴 것은, 현재 한국음악의 전 세계적인 인기가 잠깐의 붐이 아닌 어느 정도의 시장을 이미 형성했으며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지속가능한 메인 스트림 장르가 됐다는 것이 간접적으로 증명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케이팝(K-Pop) 음원 차트가 노출됨으로서 케이팝(K-Pop) 팬들이 최신 트렌드에 대한 정보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으며 새로운 아티스트 또한 쉽게 발견할 수 있게 됐다. 현재는 아이돌 위주로 상위 차트가 구성돼 있다. 하지만 아이돌 음악 외의 케이팝(K-Pop)의 다양하고 훌륭한 음악들 또한 곧 적극적으로 소개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현재 차트에는 엑소, BTS, 소녀시대, VIXX, B.A.P 등 대표적인 아이돌 아티스트들이 Top 10 Album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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