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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봐’ 이경규, 8년 만에 몰래카메라 부활…‘원조 몰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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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천지현 기자) #나를돌아봐 #이경규 #몰래카메라

이경규의 ‘몰래카메라’가 ‘나를 돌아봐’에서 8년 만에 부활했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KBS2 ‘나를 돌아봐’에서는 평소 엉뚱함으로 주위 사람들을 당황시키는 조영남의 역지사지를 위해, 이경규가 조영남을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하는 몰래카메라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나를 돌아봐’ 지상렬-조영남 / KBS2 ‘나를 돌아봐’
‘나를 돌아봐’ 지상렬-조영남 / KBS2 ‘나를 돌아봐’
 
이날은 시민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조영남의 상담소’ 촬영이 예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실상은 이경규의 철저한 계획 아래 미리 준비 된 연기자들이 대기하고 있었던 것. 이 사실을 꿈에도 몰랐던 조영남은 고민상담소를 찾아 온 연기자마다 진지하게 상담을 해주는 것도 잠시, 황당무계한 고민을 얘기하는 연기자들 때문에 멘붕에 빠지기 시작했다.
 
특히 이경규는 연기자들에게 “따귀를 때려라”, “소금을 뿌려라” 등 디테일한 연기를 지도해 역대급 몰래카메라가 탄생할 것임을 예고했다.
 
KBS2 자아성찰 리얼리티 ‘나를 돌아봐’는 내가 했던 행동을 똑같이 겪어보며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돌아온 이경규의 몰래카메라는 오는 12월 11일 금요일 밤 9시 30분 KBS2 ‘나를 돌아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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