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니즈 조디악’ 전세계 26개국 개봉 확정…성룡-권상우 액션 기대 UP

(톱스타뉴스 최영아 기자) '차이니즈 조디악'이 전세계 26개국에서 상영된다.

지난 29일 영화 '차이니즈 조디악' 측은 "중국 및 아시아 전역에 이어 북미, 중동, 러시아를 비롯 전세계 26개국에서 상영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 사진=차이니즈 조디악, 조이앤컨텐츠그룹

지난해 12월 20일 중국에서 개봉한 '차이니즈 조디악'은 한 달 만에 1억 3,513만 달러(약 1,474억 원)의 누적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전역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 해외 흥행수입이 1,533만 달러(약 167억 원)를 넘어섰다.

특히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에서는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해 이 전에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영화는 '어벤져스'가 유일하다는 사실을 고려한다면 '차이니즈 조디악'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다.

이어 아랍에미리트, 요르단, 레바논 등 중동 국가에서도 지난 1월 10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오는 31일 개봉이 예정되어 있는 러시아에서는 벌써부터 예매가 폭주하고 있다.

한편 월드스타 성룡의 전격 내한 확정과 함께 그의 액션 파트너 권상우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차이니즈 조디악'은 전세계 26개국 개봉 확정과 함께 오는 2월 28일 국내에서 개봉한다.